당신의 문화생활 책임질 새로운 라이프 콘텐츠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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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9.09.2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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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당신의 문화생활 책임질 새로운 라이프 콘텐츠 플랫폼

 

 

 

사진=김남근 기자
사진=김남근 기자

 

지난 2000년대 초, 영화 시사회, 연극 및 공연 정보를 제공받음은 물론 무료 티켓 신청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잠시 운영을 중단해야만 했던 커뮤니티 ‘덕스무비’가 ‘덕스티켓’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주)테이크아웃과 함께 손잡고 한층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다. 덕스무비의 부활을 알린 문복균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워라벨 시대의 ‘Fresh Life’를 위한 티켓 플랫폼

ON-OFF 미디어 플랫폼을 표방하는 ‘덕스티켓’은 일과 삶의 균형이 중시되는 현대 사회의 대중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해주고자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현재 덕스티켓 플랫폼에는 영화와 공연 관련 이벤트를 주축으로 커뮤니티, 제휴 및 콜라보 기능이 담겨 있다. 이 기능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화 개봉 전 boom-up을 위한 시사회 진행은 물론 연극 및 뮤지컬, 전시회 등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나 공연을 좋아하는 유저들 간 정보 공유, 기대 평, 리뷰, 포인트 활동 등의 커뮤니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중적이며 감성적인 영화 혹은 공연 콘텐츠와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 프로모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해나가고 있다. 영화나 공연에 대한 영상 혹은 이미지, 기대 평, 리뷰, 공연 푸시 알림 등의 콘텐츠 피드(contents feed) 서비스 등이 올 하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다. 나아가 덕스 케릭터를 활용한 굿즈 상품 제작도 꾀하고 있는 그들이다.

 

지난해 12월에 론칭된 후 4월까지만 해도 덕스티켓과 제휴해 유치된 공연의 수는 불과 3~4개 수준이었다. 하지만 8월 기준 평균 30개 이상의 공연 및 이벤트가 꾸준히 열릴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연 및 영화 티켓 및 정보가 갖는 파급력이 상당하기에 화장품 업체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의 제휴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과거에 자취를 감췄던 플랫폼을 다시금 수면 위로 올려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문복균 대표는 “꿈 실현을 위해 전념하고 모든 우선순위를 덕스티켓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그는 모든 문화생활에 대한 커뮤니티, 그리고 모든 문화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가 ‘덕스티켓’이라는 플랫폼 내에서 공유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는 묵묵히 버티며, 진행 중인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는 물론 사람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힘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국민 누구나 덕스티켓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네임벨류가 생긴다면 수많은 서비스를 플랫폼 내에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서다.

 

문복균 대표는 “덕스티켓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로 공연과 연극의 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화계 쪽 관계자분들과 협동조합 형태의 단체를 만들어 당장의 수익 창출보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며 “단체가 커짐에 따른 부침도 따르겠지만, 덕스티켓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명확하고, 과거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공연정보 혹은 티켓, 시사회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덕스티켓’이 생각나게끔 노력해나갈 것입니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 다양한 콘텐츠 피드(contents feed) 서비스 등의 출시를 앞둔 덕스티켓은 최근 덕스 케릭터를 선보이며 케릭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사업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 ⓒ (주)테이크아웃
올 하반기에 다양한 콘텐츠 피드(contents feed) 서비스 등의 출시를 앞둔 덕스티켓은 최근 덕스 케릭터를 선보이며 케릭터를 활용한 이색적인 사업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 ⓒ (주)테이크아웃

 

추억의 커뮤니티 소환 아닌 트렌드 선도하는 플랫폼 되고파

현재 영화/공연 플랫폼인 덕스티켓을 운영하고 있는 (주)테이크아웃은 대중들에게 ‘Fresh’한 ‘Life’의 가치를 제공해주고자 덕스프레드, 덕스애드, 덕스무비 등과 같은 뉴스, 오프라인 광고, 동영상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유수 잡지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면 광고를 유치하고 있으며, 프렌차이즈 편의점, 대형마트 포스 및 대형 LED 전광판, 지하철 역사 디지털 스크린 도어 및 플랫폼 스크린 디스플레이 광고, 대형 빌딩 전광판 광고, 쇼핑몰 운영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초기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 그리고 성격이 다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몇 가지 질문을 문복균 대표에게 던져보았다.

 

스타트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은 없는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명제와 사업 영역 확장이라는 가치의 충돌이 있었다. 결국 선택과 집중의 길을 택했고, 올해 말에 이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스티켓에 의류·공간·콘텐츠 추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녹여 홍보 및 고객 유치 등까지 가능한 하나의 라이프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완성을 빠르게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주)테이크아웃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열정과 추진력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모인 팀은 아니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어떠한 서비스, 어떠한 제품을 만들던 필요한 개발과 디자인, 영업, 마케팅, 자본까지 두루 갖춘 기업이기에 빠르게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즐기는 진취적 인재들이 모인 곳이기에 일반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능력을 갖추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아직 작은 기업이지만 고객사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만큼, 더욱더 단단하게 성장해나갈 (주)테이크아웃. (좌측부터 주혜진 부장, 김범준 대리, 문복균 대표, 이규도 차장, 강준석 과장)사진=김남근 기자
그동안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만큼, 더욱더 단단하게 성장해나갈 (주)테이크아웃. (좌측부터 주혜진 부장, 김범준 대리, 문복균 대표, 이규도 차장, 강준석 과장)사진=김남근 기자

 

이 자리를 빌려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지해줌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기업명인 테이크아웃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 기업은 사회에 유용한 가치를 고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끝없이 정진할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회사명을 ‘덕스’로 바꿔야 할 정도로 지금의 덕스티켓 플랫폼을 소중히 키워나가자는 팀원들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 지금은 이 목표와 약속을 실현하는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었던 만큼, 더욱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주)테이크아웃을 성장시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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