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중 키 성장 놀이체육센터
“우리 아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겠습니다”
▲최윤영 대표 |
수년 전 키가 1㎝ 클수록 임금이 1.5% 상승한다는 ‘키 프리미엄’ 이론이 발표되자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키는 단순히 부모들만의 문제가 아닌 아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흔히 키는 유전적 영향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지만 최종 키에 유전이 미치는 영향은 23%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전문의들 역시 영양 섭취나 운동 등의 후천적인 요소가 키 성장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키 성장을 도모하는 수중 교육 각광
출생 후 아이들의 성장은 영·유아기, 유년기, 사춘기 등 3단계로 나뉘어 나타난다. 영·유아기 성장은 출생 후 3세까지 1년에 10~20㎝ 정도로 급격히 자라는 시기이며, 3세 이후 사춘기 시작 전까지 유년기 동안에는 성장 속도가 감소해 1년에 평균 5~6㎝ 정도 자라며 성장호르몬이 성장의 중요 결정인자가 된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키는 다시 급성장하게 되는데,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사춘기 동안 평균 25~30㎝, 여자아이는 20~25㎝ 자라며 사춘기 후반부터 점차적으로 완만한 성장 속도를 보인 후 성장이 멈춘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성장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운동법이 다르다. 전문가들은 7세 이하 아이의 경우 뼈관절과 근육을 자극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좋다고 한다. 8~10세는 활동성이 강하지만 주의가 산만한 시기로 복잡한 운동보다는 줄넘기, 제자리 뛰기, 근력이 가미된 스트레칭, 빠른 걷기 등 단순한 형태의 운동이 필요하다. 11세 이상은 기초적인 체형이 만들어지는 시기로 다리와 상체의 근력을 향상시켜 체형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아이커GYM 최윤영 대표는 “최근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수중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어린이 수영 교육 전문 기관을 찾는 학부모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고 관련 교육산업 역시 가파른 성장세입니다. 단순히 어린이 수영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 체육을 접목시킨 키 성장 센터를 운영하고자 아이커GYM 운영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삼원휴스포 내에 자리한 아이커GYM은 국내 최초 어린이 수중 키 성장 놀이체육센터이다. 이곳에서는 물속 다양한 놀이체육 활동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목표로 한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아이커GYM의 프로그램은 한국 체육과학 연구소 송흥선 박사와 수영 국가대표 출신 정두희 원장, 정문원 부원장이 합심하여 만들었기에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효과적인 교육성과가 나타난다. 이처럼 아이커GYM은 흥미를 유발 시키는 다양한 수중 놀이 체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높고, 이들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의 문을 연 지 불과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 원장의 차별화된 교육
아이커GYM을 방문하면 반가운 이들을 만날 수 있다. 과거 영화 ‘여고괴담 4 목소리’와 ‘위도’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광고 모델인 최윤영 대표가 이곳의 총괄 책임자이며, 수영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으며 9년의 대표팀 경력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정두희 원장이 전체적인 교육을 맡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이들은 몇 년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매스컴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제는 두 사람이 힘을 모아 국내 최초의 수중 키 성장 체육 센터를 운영하며 인생 2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곳의 수준별 수업 프로그램 및 효과는 다음과 같다. 4세 반에서는 색깔, 속도, 방향 위치 등 기본적인 테마로 인지 발달을 돕고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대근육과 소근육을 발달시킨다. 5세 반에서는 다양한 수중 신체 발달과 기구를 이용한 신경제 자극, 우뇌 자극, 수중 놀이 체육 등이 진행되며, 6~7세 반은 순발력, 민첩성, 협동심 증대 감각 놀이를 통한 두뇌발달과 사회성 개발을 도모하며 각종 수중 교구를 활용한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수중성장 발달 운동, 운동능력 향상, 리더십 발달, 키 성장 스트레칭, 키 성장 체조, 각종 수중 교구를 사용하는 밸런스 운동이 진행된다.
아이커GYM에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섬세한 케어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최윤영 대표는 “강남, 송파 일대 전용 셔틀버스 운행과 아이들의 수영복 입기, 샤워, 옷 갈아입기, 머리 말리기 등을 강사들이 직접 챙겨주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바디 검사도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아이들의 키가 얼마나 컸으며, 비만 유무와 근육량 체크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관리합니다. 더불어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을 위해서 맛있는 영양 간식도 제공됩니다”라고 밝혔다.
운동을 통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아이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아이커GYM 최윤영 대표. 자신의 아이 역시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곳의 모든 아이를 내 자식처럼 돌보겠다는 그의 따뜻한 교육 철학이 있기에 아이커GYM의 미래는 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