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재정민주주의는 우리가 책임진다”
“부천시 재정민주주의는 우리가 책임진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9.08.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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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부천시 재정민주주의는 우리가 책임진다”

 

 

사진=임성희
사진=임성희 기자

 

참여예산제도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천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경기도에서도 우수지자체로 뽑히며 그 위상이 높다.

 

“위원장으로서 자부심도 크지만 많은 책임감 느껴”

작년에 이어 위원장으로 연임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김태웅 위원장은 부천시 참여예산이 첫발을 내딛은 2011년부터 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온 베테랑이다. 위원회는 동주민회의 추천자 58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22명, 청소년위원회 20명 등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들은 다양한 직군의 시민들과 민간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김태웅 위원장을 비롯해 100명의 위원들은 부천시 예산심의의 준 전문성을 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산편성 등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보태고 반영한다는 것이 제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원장으로서 시민위원회와 부천시의 정책방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보람되기에 연임의 뜻을 가질 수 있었고, 위원님들의 지지와 응원도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라며 “위원님들의 많은 노력으로 부천시 참여예산제는 큰 발전을 이뤄가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가 시민위원장을 맡고 있어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천시 재정민주주의를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려고 합니다”라고 김태웅 위원장은 강조했다.

 

“부천시 전체 예산 심의할 수 있는 날 오길”

부천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자치행정분과, 경제문화분과, 사회복지분과, 도시개발분과, 환경청소분과, 교통도로분과 등 총 6개 분과가 있어서 각 분과별 소관 부서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부천시 일반회계 예산안 전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지만 행정복지센터 예산과 행정운영경비, 인건비, 국도비 보조사업 등은 심의에서 제외하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라며 김태웅 위원장은 “부천시 예산편성과정부터 함께 공유해야 더 투명해 질 수 있습니다. 시민의 혈세가 낭비 없이 시민들에게 쓰였으면 합니다. 시민위원회는 부천시 전체 예산 편성을 들여다보고 의견을 낼 수 있을 때 그 목적이 달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단계 한 단계 목적에 다다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하나하나 해소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민과 관을 연결하는 중간자역할에 최선 다할 것”

오랜 위원회 활동으로 김 위원장은 민, 관 모두의 의견을 청취할 때 일의 효율이 커진 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중간자역할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그의 이런 적극적인 활동에 정치권 제의도 많았지만 오로지 부천시를 위한 봉사에만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그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천시 시민방재단 부단장, 주민자치민관조례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광역동을 출범시키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부천시에 대해서 그는 “10개 광역동으로 개편되어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부천시의 노력이 반가 우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해 나가는 부천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항상 저를 믿고 협조해주시며, 바쁘신 중에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부천시 재정민주주의 발전에 애써주시는 우리 부천시 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천시 장덕천 시장님, 김동희 의장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광티엔씨(주) 정인호 회장님께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제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회장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주는 심숙영 제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요”라고 끊임없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김태웅 위원장이다. 김태웅 위원장이 화합하는 참여예산시민위원회를 만들 수 있었던 건 바로 잘 들어주는 ‘소통’이었다. 각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던 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그들 하나하나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려 노력한 점은 김태웅 위원장의 가장 큰 매력이다. 그가 앞으로 이끌어갈 부천시 재정민주주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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