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이 내일을 만든다
내 일이 내일을 만든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8.2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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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내 일이 내일을 만든다

 

ⓒ(주)플레이오토
ⓒ(주)플레이오토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다니고 싶은 회사’이다. 고용주와 고용인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 다니고 싶은 회사의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아도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CEO가 있다. (주)플레이오토 김상혁 대표의 이야기다.

 

국내 최초 쇼핑물 통합관리 솔루션
일부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여전히 관련 산업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마켓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따라서 하루에도 수많은 판매자가 제2의 온라인 쇼핑몰 신화의 주인공을 꿈꾸며 관련 산업에 뛰어든다. 반면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이들의 성공적 시장안착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숨어 있다. 특히 온라인 판매처가 다각화되며 각각의 프로세스와 솔루션이 달라 초기 시장 진입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2005년 설립된 (주)플레이오토는 이러한 온라인 판매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성공적 시장안착을 돕고자 국내외 주요 쇼핑몰을 연동해 효율적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쇼핑몰 통합관리 데이터로 상품진단부터 광고 컨설팅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며 신규 쇼핑물 창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로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로컬 사용자들에게도 국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이 플레이오토는 ‘내 일이 내일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이 시대에 임직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는 다니고 싶은 회사의 정답을 찾고자 하는 김상혁 대표의 확고한 경영철학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구성원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다 보니 자연스레 회사 매출도 임직원 수도 늘어났으며 이는 회사 성장의 동력이자 이곳만의 강력한 무기가 됐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렇다면 김 대표가 꿈꾸는 좋은 회사의 정의는 무엇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인터뷰를 이어갔다.

 

ⓒ(주)플레이오토
ⓒ(주)플레이오토

 

다니고 싶은 회사의 정답을 찾다
김상혁 대표의 인재상은 어찌 보면 평범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의 특성상 초기에는 우수 인재 영입이 쉽지 않았다. 따라서 가능성과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기회를 주고자 했으며 완성된 인재보다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했다. 더욱이 국내 기업의 조직 문화에서 업무 변동의 유연성을 택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CS 담당 직원이 개발자가 되기도 하며 영업담당자가 마케팅 업무로 전환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회사 경영자로서 가능성은 보이지만 성장통을 겪으며 생각이 갇혀있는 직원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묵묵히 응원하며 지켜본 이들이 껍데기를 깨고 새로운 업무에서 남다른 가능성과 성장을 발휘할 때 경영자로서 무엇보다 보람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토이 프로젝트’라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역시 김상혁 대표가 꿈꾸는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기의 일환이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회사의 신규 사업이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덧붙여 이곳에서는 임직원 사이에서 직급과 존칭 대신 영어 이름으로 서로를 부른다. 경직된 조직 문화가 새로운 생각과 원활한 소통을 방해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서로의 닉네임으로 부르기 시작하자 조직 문화가 평등하고 유연해졌으며 실제 업무 환경과 성과도 이전보다 개선됐다.
  성장을 향한 끊임없는 목마름과 ‘나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주)플레이오토 김상혁 대표.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좋은 회사의 정의를 찾는 과정에서 복지를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업무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자신이 진행한 업무로 개인의 성장은 물론 회사 역시 성장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회사를 누구나 다니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라고 강조했다. 그가 만들어가는 다니고 싶은 회사에서 혹은 이곳에서 인연이 닿은 모든 사람과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대한민국 온라인 커머스 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꿈꾼다는 그의 진심이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유이다.

 

ⓒ(주)플레이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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