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조직력과 전문성 갖춘 ‘원 팀(One Team)’
유기적 조직력과 전문성 갖춘 ‘원 팀(One Team)’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9.08.0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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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유기적 조직력과 전문성 갖춘 ‘원 팀(One Team)’

사회 트렌드 선도하는 스포테인먼트 전문 기업 되고파

 

 

HR 스포테인먼트 제공

 

세대를 불문하고 ‘유튜브’가 전하는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1인 방송 제작자를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유망 직종으로 불릴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했다. 실제 요즘 초·중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은 ‘유튜브 콘텐츠 시청’, 장래희망 1위는 ‘크리에이터’인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은 막연하게 영상을 촬영하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소재를 기획하고 제작 후 편집까지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높은 노하우가 필요해 섣불리 도전하기 쉬운 분야는 아니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아우르는 영상 제작으로 주목

HR 스포테인먼트는 마케팅 기획에 전문성을 가진 남기훈 대표와 영상 제작에 노하우를 지닌 박상렬 대표의 의기투합을 통해 탄생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막론하고 자체 콘텐츠 생산을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MCN(Multi Channel Network) 역할까지 수행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려나가고 있는데, 두 대표가 각자 가진 역량을 좋은 시너지로 창출해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을 모두 아우르는 참신한 콘텐츠로 완성시키기 때문에 시청자와 구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두 대표를 만나 회사의 활동과 젊은 창업가로서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HR 스포테인먼트는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Baseball Under Story’라는 뜻이 담긴 ‘BUS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야구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HR 스포테인먼트는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Baseball Under Story’라는 뜻이 담긴 ‘BUS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야구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어떤 계기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남기훈 대표)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 마케터의 꿈을 갖고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그 목표에 다가가고자 했다. 한국학생야구협회 대표를 역임하며 야구를 즐기고 싶어도 장소의 제약이나 장비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이나 U18 국제친선야구대회나 다양한 전국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금융권 기업 공채에 합격하며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마음속에서는 계속해서 마케터로서의 미련을 버릴 수가 없었고 과감히 퇴사한 후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박상렬 대표) “남기훈 대표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전공은 다르지만 같은 대학교도 다녔던 친구 사이다. 대학에서는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는데 졸업 후 임플란트 회사의 영상팀에 취업을 하며 직장 생활을 영위했다. 하지만 나만의 색깔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남 대표와 마찬가지로 창업의 꿈을 갖게 되었다”

 

현재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회사를 소개해준다면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Baseball Under Story’라는 뜻이 담긴 ‘BUS 채널’을 운영하며 자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야구를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는데, 이를테면 일반인들과 선수들이 스크린야구 대결을 펼친다거나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나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담아내기도 한다. 더불어 현역 및 은퇴선수들의 피칭이나 수비 노하우를 배우는 교육 영상 제작도 하고 있다”

 

 

남기훈 대표가 가진 마케팅 기획의 전문성과 영상 제작에 노하우를 갖춘 박상렬 대표의 조직력은 HR 스포테인먼트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힌다.
남기훈 대표가 가진 마케팅 기획의 전문성과 영상 제작에 노하우를 갖춘 박상렬 대표의 조직력은 HR 스포테인먼트의 성장 원동력으로 꼽힌다.

 

외주 제작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스포츠 분야나 뷰티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유튜브 채널을 전담해 영상 제작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사실 크리에이터가 부각되면서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사실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영상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 때문에 기획력과 기술력을 갖춘 HR 스포테인먼트의 전문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R 스포테인먼트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열정과 추진력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이기 때문에 단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좋은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보다 발로 뛰고 노력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채널 운영을 하면서 조금씩 경기장을 찾을 때 우리를 알아봐주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보람을 느끼면서도 더 큰 사명감을 갖게 된다”

 

 

향후 남기훈, 박상렬 공동대표는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남기훈, 박상렬 공동대표는 열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향후 사회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업 운영철학을 전해준다면?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이 팀빌딩이었다. 스포츠 채널을 운영하다보니 야구나 축구와 같은 구기 종목에 빗댄다면 조직력이 중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우리 역시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도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구성원들이 함께 동반성장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관련해서 열정과 능력을 지닌 팀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향후 계획과 함께 이 자리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지금의 위치를 넘어 더 많은 분야로 진출하려고 한다. 현재 스포츠 관련 뉴스나 영상을 접하는 매체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인데 HR 스포테인먼트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통합 플랫폼 형태로 한 번에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리 둘 모두 전문대학인 대구 영남이공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른 나이에 창업을 한 케이스인데 보란 듯이 성장해 후발주자들의 길도 닦아주고 부모님을 비롯해 많은 도움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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