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변호사 부문] 최유나 변호사
[한국의 인물 - 변호사 부문] 최유나 변호사
  • 민문기 기자
  • 승인 2015.07.1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민문기 기자]


 

‘따뜻함’과 ‘전문성’ 겸비한 이혼, 가사법 전문변호사

“의뢰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드리겠습니다”


 

 

 

 
 

최근 국내 이혼율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15,500건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이는 인구 1,000명당 2.3건의 이혼이 발생한 것이며, 하루당 316쌍이 이혼을 하는 셈이다. 이처럼 이혼으로 인한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다. 법무법인 혜안의 최유나 변호사는 ‘이혼전문변호사’로서 의뢰인들의 아픔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변호로 신뢰받고 있다.

 

이혼•가사 분야에 특화된 전문변호사


법무법인 혜안은 세대를 넘을수록 복잡해지는 법률문제에 대해 변호사로서의 정직성과 윤리의식을 지켜나가며 ‘가장 현명한 법률정책’을 제시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법무법인 혜안은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속변호사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팀(가사, 이혼, 기업, 법인회생 등)을 운용하고 있다.


법무법인 혜안의 이혼상속분쟁전담 팀장을 맡고 있는 최유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전문분야심의를 통과한 이혼전문변호사이다. 이혼전문변호사는 일반 민사, 형사사건보다 이혼사건을 더욱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등록 심의’를 통과한 변호사를 일컫는다. 의사도 전문의 자격이 있어야 특정과 진료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것처럼,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이 되어야만 전문변호사라는 수식어를 쓸 수 있다. 최 변호사는 법조인이 된 1년 차 때부터 이혼, 위자료, 양육권, 인지청구, 친자관계소송 등에 관심을 가지고 이혼과 가사법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그는 해당 분야에 대한 소송만 200여 건을 넘게 진행할 만큼 이혼, 가사 법률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최 변호사는 많은 사람이 변호사도 전문분야등록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사건을 의뢰할 때는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 변호사는 지난 2월 이혼전문변호사에 이어 ‘가사법 전문분야’ 등록도 마쳤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안타까운 사건들이 현실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혼, 상속, 기타 가정 법률문제로 고통받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혼, 가사법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혼소송은 일반 민•형사 사건과 달리, 당사자마다 소송의 목적과 주안점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그만큼 변호사가 개개인이 가진 소송의 목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기준대로 천편일률적인 재판을 진행하면 의뢰인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최유나 변호사는 의뢰인의 마음을 읽고 그에 맞는 소송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뢰인들은 이혼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의뢰인들이 최대한 빨리 재판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합니다. 저의 경우는 의뢰인의 요구를 수용하고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평균적으로 이혼사건 10건 중 8건 이상을 조정으로 마무리 합니다”라고 말했다.

 

 

 

 


“열린 마음으로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최유나 변호사는 ‘변호사’를 의뢰인들에게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이라는 긴 터널을 함께 뚫고 나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 이유로 최 변호사는 의뢰인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특히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변호사의 역할이 법적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혼사건은 의뢰인들의 가장 사적인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는 만큼,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법률적으로 승산이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은 변호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소송이 잘 마무리되고, 의뢰인들이 한층 밝아진 얼굴로 직접 찾아와 새로운 삶을 찾은 이야기를 들려줄 때 이혼전문변호사로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혼사건의 의뢰인들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유나 변호사는 법률사무소를 찾는 의뢰인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 SNS와 메신저를 통한 법률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 위해서는 주말, 야간 법률상담 등도 진행하고 있어 의뢰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혼전문 블로그를 직접 운영해, 많은 이들에게 법률에 관련된 지식을 친숙한 언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최유나 변호사는 육아와 경제활동을 도맡아 하는 싱글맘과 싱글대디를 위한 무료법률 상담도 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우리 사회에서 싱글맘, 싱글대디들에 대한 지원이나 소통창구가 아직 많지 않습니다. 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가정을 이루었던 사람과 이별을 결심하기까지에는 수많은 고민과 갈등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큰 결심을 했다면 이혼은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최유나 변호사는 표현했다. 소송과정에서 의뢰인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그들이 원하는 새 삶을 찾아 주고 싶다는 최유나 변호사. 그의 변호를 통해, 이혼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