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ople] 법무법인 예지 오동현 변호사
[The People] 법무법인 예지 오동현 변호사
  • 민문기 기자
  • 승인 2015.07.1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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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민문기 기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변호인


 

 

 


법률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 시민들은 법정문제에 봉착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연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형편상 법률자문을 자유롭게 받기란 쉽지만은 않다. ‘법무법인 예지’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변호 활동은 물론이며, 모든 법률 업무 과정을 변호사가 직접 처리해 의뢰인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변호사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여념 없는 법무법인 예지의 ‘오동현 변호사’를 만나봤다.



자유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법무법인을 설립하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예지는 기업법무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와 기업의 지적 재산권, M&A, 도산처리 및 구조조정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예지는 서로 목표하는 뜻이 같은 오동현, 윤성배, 노승진 변호사가 합심해 2013년 설립됐다. 이제 3년 차에 들어선 젊은 법무법인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크고 작은 법률사무의 수행을 통해 의뢰인에게 ‘만족과 해결’이라는 법률적 수요에 대한 궁극적 해답을 제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외형적 대형화를 지양하고 업무 처리에서의 내실을 지향점으로 삼아 주요 처리 업무 분야에서 대형 법무법인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법무법인 예지의 오동현 변호사는 부산대 법학대학원 시절 법률 상담소 조교를 하면서 법적 문제로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오 변호사는 이때부터 의뢰인의 법적자문 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일반적인 변호사들처럼 첫 시작을 로펌 소속 변호사로 근무했다. 하지만 소속변호사는 자신의 업무수행 역할에 한계가 있고 개인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나 무료법률 봉사활동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뜻이 맞는 동료 변호사들과 사회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법무법인 예지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의뢰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변호사


오동현 변호사는 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부터 장애인, 다문화가정, 탈북자들을 상대로 무료 법률상담을 하게 됐다. 사회적 소외계층인 이들은 일반적인 시민들에 비해 법적 자문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 변호사는 “법적 문제에 처하면 대부분의 일반 시민분들은 해결 방법을 찾기가 막연해지기 마련입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은 이런 고민을 더욱 하게 됩니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법적 문제를 겪는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겪으며 변호사를 찾아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동현 변호사는 좋은 변호사의 선임조건으로 ‘잘 들어주는 변호사’를 꼽는다. 실제로 의뢰인들은 상담을 하다 보면 법적인 내용 이외의 고민도 종종 털어놓는다고 한다. 오 변호사는 그럴수록 의뢰인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한다.

법무법인 예지는 의뢰인들이 사무장이나 직원들과 상담을 하는 일이 없다. ‘모든 상담과 재판, 업무수행에서 마무리까지 모든 활동은 변호사가 책임지고 진행한다’는 것이 법무법인 예지가 추구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변호사와 직접 대면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게 되고,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해주는 이들 덕분에 의뢰인들은 높은 만족을 느끼게 된다. 그런 이유로 법적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꾸준한 연락을 통해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30주년을 맞이한 의왕청년회의소를 이끌다
 

오동현 변호사는 지난 12월 의왕청년회의소 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의왕청년회의소는 젊은 청년들의 개인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의 건실한 청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단체이다. 지난 1985년 5월 창립한 의왕청년회의소는 초대 신경균 회장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연보호 캠페인과 농촌일손돕기, 불우청소년 가장 지원사업, 사랑의 가정 만들기를 위한 합동결혼식,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의왕청년회의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골든벨’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과와 연관되는 도서 9권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의왕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된 오동현 변호사는 “의왕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 의왕청년회의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오동현 변호사는 이외에도 의왕시 명품도시 창조 추진 의원회, 의왕시 최초 협동조합 함박꽃웃음 운영위원, 의왕시민 장학회 이사, 북한 이탈주민 법률지원 변호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오 변호사는 “최근 사회가 힘들고 젊은이들이 취업으로 걱정합니다. 주위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의뢰인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오동현 변호사. 그는 지금까지와 같이 의뢰인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소외받는 자가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오동현 변호사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더욱 많은 희망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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