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리딩기업]셀세모(주)이건테크 이경순 대표
[한국의 인물 리딩기업]셀세모(주)이건테크 이경순 대표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5.06.01 15:2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대한민국의 세차혁명 우리가 리드합니다”


고객만족도 1위, 매출 1위, A/S 1위에 빛나는 세차전문 브랜드, 셀세모


차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차를 해봤을 것이다. 혹자는 ‘애마’라고 자신의 차를 지칭하며 애지중지한다. 이런 차주들에게 반가운 세차브랜드가 있다. 바로 ‘셀세모’다. ‘세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이 브랜드는 전국 150여개 지점을 갖추고 있을 만큼 세차업계에서 가장 잘나간다. 세차장 업주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으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셀세모의 비결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들은 또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세차가 좋아 시작한 사업, 이젠 만인의 세차를 위해 뜁니다”

  이경순 대표는 “세차를 좋아했어요. 세차장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이런 저런 단점들이 보였고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자는 생각에서 셀세모 동호회를 만들었죠. 이것이 커져 사업으로까지 이어졌어요”라며 “남편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어요. 남편이 지금의 부사장으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전 세차기계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용과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기존 세차기계에 IT기술, 예를 들어 현재 셀세모에서 사용하는 서버기반의 컨트롤 장비, 포스 시스템과 접목시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창업계기를 소개했다. 그의 말은 적중했다. 그들만의 차별화된 포스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IT기반 세차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그는 “요즘 젊은층의 소비성향이 집보다는 차를 더 비중 있게 생각하고, 소비 차량의 고급화, 수입 고급차의 대중화 등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해서 자동차 산업 중 세차사업에 투자를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고급화, 대형화, IT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화를 기반으로 한 자동 운영화 시스템, 세차시설의 고급 아웃테리어 시공, 시스템화 된 운영방식을 자신들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손꼽았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에 물론 초기에는 기존세력들의 텃세와 색다른 것에 낯설음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큰 암초였다. 하지만 셀세모만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 셀세모는 세차장주들에게 신세계를 선사한다. 컴퓨터 한 대만으로 모든 베이들을 관리할 수 있고, 차주들 스타일까지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세밀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만약 당신에게 “세차할 주기가 되셨네요, 얼른 오셔서 세차하세요. 이때쯤이면 제일 한가할 때에요”라는 문자가 도착한다면 얼마나 감동할까? 이런 문자서비스도 셀세모를 통해서 가능하다. 문자서비스와 회원제, 포인트카드 등 IT기반 마케팅으로 셀세모 점주들의 매출은 다른 업체보다 30%이상 차이난다. 

 

 

고급손세차 ‘세모’, 셀세모의 프리미엄 브랜드 ‘셀파크’까지 끊임없이 도전

  세차장은 장소가 있고 물만 나오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오산이다. 세차 시설 사업은 여러 분야의 복합적 구성요소를 갖고 있다. 300평 전후의 대지에 토목공사를 한 후 관리동을 짓는 건축공사가 수반된다. 이후 철 골조 공사 후 기계설치 공사, 그리고 IT-POS 네트워크 공사까지 공사 요소가 매우 다양한 복합 사업이다. 이 대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창업이후 한시도 개선 작업을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완성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며 우리에게 최종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셀세모는 현재 국내 매출 1위, 소비자 신뢰도 1위, A/S 만족도 1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국에 150여개 셀세모 셀프세차장 시공점이 있고 30여개의 SEMO 손세차 시공점이 있다. 회사는 향후 고급화 추세에 맞춰 3번째 브랜드 SELPARK 디테일링 세차장을 2014년 런칭했다. 이경순 대표는 “셀파크는 셀프세차장 중에서 고급브랜드 셀프세차장입니다. 디테일링 세차 요소를 많이 포함한 셀프세차장이며 저희가 직영운영점으로 추진하는 브랜드입니다”라고 올해 3개점 오픈을 시작으로 2년 내 1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주)이건테크는 IP스타트업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깨달은 이들은 철 골조 공사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출원 중이며 자체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특허를 준비 중에 있다. 

 

 


 

 

환경사업 통해 후세대에 깨끗한 환경 물려주려 노력

  이 대표는 “앞으로 이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적어도 우리 사업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우리가 깨끗한 물로 바꾸는 게 (주)이건테크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이에 차기 사업을 폐수처리 사업으로 정하고 가장 깨끗한 처리를 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폐수처리 장치 제조관련 사업으로 확장을 준비 중입니다. 관련 기술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과 마이크로 버블에 관련된 특허 도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2015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셀세모(주)이건테크는 시공회사에 멈추지 않고 향후 1년 전국3개소 직영 운영점, 2년 전국 10개소 직영 운영점, 5년 전국 50개소 직영 운영점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 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 발주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세차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보그룹, 동양기전과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 1호점을 화성휴게소에 완공했다. 이 대표는 화성휴게소와 용인휴게소, 입장휴게소 등 전국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세차는 문화다!! 세차는 취미 활동이다!!”

  ‘도전’이 생활화된 이경순 대표는 “그때그때 새로운 것이 생각나거나 새로운 트렌드가 있으면 직원들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바로 적용해보고 더 좋은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요. 변화무쌍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있지만 그래도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다면 기꺼이 해야죠”라고 웃어보였다. 회사분위기 또한 자유로워 선임이 주도하기보다는 후임에게 발언권을 먼저주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선임은 보조자 역할을 한다. 창립멤버들과 지금까지 일해 올 정도로 이들의 의리는 돈독하다. 2008년 셀세모 창업이후 2013년 (주)이건테크 법인 설립 그리고 지금까지 고속성장을 해온 회사이기에 이들은 한 번도 휴가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 직원들과 함께 여름휴가 가보는 것이 소원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휴일이 없어도 불평불만 없이 자기사업처럼 열심히 해주는 직원들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같이 넘어준 이상준 팀장, 박근용 팀장 이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의 선진 세차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소명으로 오늘도 셀세모(주)이건테크 임직원들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세차 혁명이 바로 이들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기일변도 2023-01-13 04:09:29
이건태크? 자회사 피해 안볼려고 이면계약하고 as안해주고 건축기간 느리고 심지어 하청업체 임금도 건축주에게 떠넘기는 쓰레기 회사죠?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