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과 끈기가 성공을 이끈다
자부심과 끈기가 성공을 이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6.03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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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자부심과 끈기가 성공을 이끈다
 

분양대행시장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이 목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세일즈’라 하면 그 가치를 인정하기보다 의심과 비난의 눈초리를 먼저 보내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산업군에서도 영업 업무를 배제하고 성장할 수 없다. 더욱이 혹자는 세일즈처럼 솔직한 일은 없다고 한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도 처절한 실패도 맛볼 수 있는 일이 바로 영업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치열한 분양대행 시장에서 상호신뢰로 더 큰 꿈을 완성하다
부동산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되며 자신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 무분별한 정보보다 전문성을 갖춘 체계적 시스템과 구체적 수치, 말보다 진심과 행동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 김태우 김호용 대표 역시 기존 부동산 분양대행 시장의 틀을 깨며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로써 새로운 선진 부동산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묵묵히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의 인연과 함께했을 때의 시너지가 궁금하다
“우리 두 사람의 인연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분양대행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서로가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됐음에도 친구이자 동료이자 같은 분야의 일을 하는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갔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의 설립 이후에는 서로의 역할을 확실히 나눴다. 서로의 성격과 달란트가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 강점을 보이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김태우 대표의 경우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로 필드에서의 분양 영업에 강점을 보인다면 김호용 대표는 기업컨설팅과 시행·시공사 연구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린 부동산 리포트 작성과 기획 분야에 강점을 보인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며 내세웠던 비전은 무엇인지
“흔히 부동산, 특히 분양대행 업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기존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투명하지 않고 체계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 두 사람과 (주)나눔인베스트먼트는 부동산 영업과 기획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한다. 특히 부동산 정보제공의 투명화를 이룸으로써 차별화된 부동산중개, 투자자문, 분양대행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시작됐다.”

 

이곳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그동안 이곳에서의 성과가 궁금하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는 동탄 지역 부동산중개를 시작으로 지금은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대행 업무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안양 SK V1 센터, 부천 신중동 퍼스트, 인천 테크노밸리 U1 센터 등 수도권 대형 지식산업센터의 분양대행 현장이 주요 프로젝트이며 성공적 완판을 향해 모든 구성원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분양대행 업무 전 동탄에서 중개업무를 진행하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훌륭한 창구로서 지역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분양대행 업무 이후에는 물론 수많은 고객을 만나 계약을 성사시키며 보여지는 회사 매출도 증가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이곳에서의 성과는 따로 있다. 현재 우리의 주력 프로젝트인 인천 테크노밸리 U1 센터의 분양 현장은 인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의 이름으로 분양대행 시장에 뛰어든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에, 관련 산업에서는 신생 기업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를 믿고 대형지식산업센터의 분양대행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도 그동안 우리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고 치열한 분양대행시장에서 우리만의 성실함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고무적이었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만의 영업 비책은 무엇인가
“분양대행 업무 이전인 부동산중개 업무 당시부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힘썼다. 그중 시장을 바라보는 우리만의 객관적인 시각을 키우고자 했다. 이는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더불어 고객에게 부동산을 파는 것이 아닌 우리의 자부심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일에 대한 자부심, 자신에 대한 자부심은 전문성을 갖췄기에 고객에서 오롯이 전달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책임감 역시 관련 산업에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우리만의 영업 비책이 됐다.”

 

(주)나눔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이루고픈 클라이맥스는 무엇인가
“우리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고 지금부터 시작이다. 시행사 입장에서 비주거용 건물 분양은 준공 과정에서의 공실이나 계약 파기 등의 문제를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가 많다. 관련 산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만의 ‘입주 대행’을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입주 대행이라는 단어가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시행사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이자 계약 이후의 AS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덧붙여 분양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영업직군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로 분양 세일즈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만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춘 분양 전문가가 회사의 이름을 내건 빌딩에서 양성되는 순간이 우리와 (주)나눔인베스트먼트에서의 클라이맥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마치며 “부동산 업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뤄지는 비즈니스이기에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자동화가 이뤄져도 이 일은 절대 기계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부동산을 포함한 세일즈는 그 어떤 일보다 정직합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확실히 나뉩니다. 더욱이 많은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 능동적 자기관리가 가능한 직업 역시 부동산 업무입니다”라며 직업적 매력을 꼽기도 했다. 자기 일의 자부심으로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비록 조금은 더디더라도 그동안 묵묵히 걸어온 발걸음이 큰 파도로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기에 (주)나눔인베스트먼트 김태우 김호용 대표가 꿈꾸는 클라이맥스는 어쩌면 이미 완성됐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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