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아이 Like 미술 이은혜 대표
[한국의 인물] 아이 Like 미술 이은혜 대표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5.05.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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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아이들이 행복한 미술교육”



 

 

아이 Like 미술은 방문미술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한 이은혜 대표가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취합하며 미술교육의 혁명을 이끌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에게 1:1로 다가가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미술로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의 역할이 매력 있었어요. 하지만 미술도 성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어요”라고 말한 이 대표는 스스로 교재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아이 Like 미술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1월 오픈 전부터 교사들을 모집해 3개월간의 교육과 수습과정을 거치며 교사 한 명 한 명과 면담하고 그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전달할 수 있는 교사로 성장시켰다. “아이가 스스로 즐길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교사의 인성이나 교육방향이 서로 맞아야 같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사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많이 관찰하고 잘 들어주세요”라며 미술로 표현되는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도록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아이 Like 미술은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술을 지향한다. 이 대표는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기 위해선 선생님의 아이 파악이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도 다양한 미술프로그램을 아이에게 체계적으로 접근시켜주기 위해 교재를 만들어 수업 시 교재에 표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타 방문미술에서는 볼 수 없는 도자(陶瓷)수업과 음식물을 이용한 푸드플레이 수업 등 아이 Like 미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술교육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이런 프로그램도 있구나”, “미술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네”라는 반응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그녀는 “미술은 힐링의 시간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줍니다. 미술교육은 모든 분야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저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고 쉬지 않고 미술을 배워왔습니다. 회사를 운영한다고 해서 이익만 추구하지 않습니다. 미술인으로서의 저의 모습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미술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덧붙였다.

 


 

  2016년 세종지사 등 지사 설립계획을 세우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센터운영을 통해 부모들의 미술교육까지 진행하며 미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혼 후에도 꿈을 펼쳐보라며 적극 지원해준 남편과 저를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해요. 미술이 학업이 아닌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목이 될 때까지 연구하고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말로 방문미술교육에 뛰어 든 포부를 밝힌 이은혜 대표. 그녀의 화사한 미소가 아이 Like 미술의 밝은 미래를 대변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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