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년원학생 스키캠프' 설원 속에 희망을 쏘다
법무부, '소년원학생 스키캠프' 설원 속에 희망을 쏘다
  • 승인 2009.0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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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009 소년원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년원 학생들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2월 16일부터 18일 중 1박 2일간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소속 8개 스키장에서 학생, 교사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소년원학생 스키캠프"를 개최함.

법무부는 소년원 교육시스템과 조직을 개방체제로 전환하고, 청소년 비행예방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소년보호기관 선진화 전략인 『2009 소년원 희망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전국 소년원학생 스키캠프"로 시작함.

법무부와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스키캠프는 2월 16일부터 18일 중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 소재 보광휘닉스파크 등 전국 8개 스키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8개 소년원 학생 160명이 각 스키장별로 20명씩 참여한 가운데 스키강습 그 뿐만 아니라 루미나리에·운암정·뿌리촌 관람, 곤돌라·온천 체험, 봉사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됨.

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진 스키캠프에 참가한 소년원 학생들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난생 처음 경험하는 겨울 스포츠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될 것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소년원학생 스키캠프 개회식에 참석한 소병철 범죄예방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스키캠프를 통해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희망 프로젝트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참가자 모두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참가학생을 격려할 예정임.

한편, 한국스키장경영협회 김영배 부회장(사조리조트 대표이사)은 "이번으로 3회째를 맞는 스키캠프를 통해 소년원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뿌듯함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개방적 인성교육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힘.

법무부는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 국토순례, 스키캠프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정례화하고 주말외출, 통근취업, 가정관 활용 등 개방처우를 대폭 확대하는 '소년원 희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끝)

출처 :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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