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공부하는 의사가 전하는 건강 비타민
[이슈메이커] 공부하는 의사가 전하는 건강 비타민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9.02.27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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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공부하는 의사가 전하는 건강 비타민

 

 

 

‘메디시티 대구’는 병원 서비스 산업 육성 발전과 의료 산업과의 융·복합, 그리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 정착으로 국가 의료 발전과 세계화를 꿈꾸는 대구광역시의 슬로건 중 하나다. 이는 의료 인프라를 포함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관광 산업 육성으로 대구의 다음 세대 먹거리 장만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최근 개원한 청담FnB 손무현 원장 역시 관련 의료 산업의 중심이자 손 원장이 몸담았던 청담동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대구 지역민에게 전하고자 했다.
 

 

청담FnB 손무현 원장을 만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을 당시 보통의 의료기관과는 다소 다른 이곳의 네이밍에 호기심을 느꼈다. 손 원장은 “이곳을 찾는 많은 분이 병원의 네이밍이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곤 합니다. 우선 FnB는 세 가지 의미가 담긴 중의적 네이밍입니다. 첫 번째는 ‘필러 앤 보톡스’의 약자이며 두 번째는 ‘페이스 앤 바디’의 약자입니다. 두 가지 모두 이곳에서 제공하고픈 의료서비스를 함축한 내용이며 청담FnB의 마지막 세 번째 의미는 이를 통해 지역에서 ‘퍼스트 앤 베스트’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저의 다짐을 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피부, 미용, 쁘띠 시술, 성형, 보험진료까지 논스톱 진료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청담FnB는 이들과 차별화를 두고 제가 자신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같은 쁘띠시술과 비만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뤄집니다. 덧붙여 관련 의료서비스에 한계선을 긋기보다는 확장성과 유연성 있게 대처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무분별한 뷰티 시술이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손무현 원장 역시 관련 의료서비스가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 진료는 아니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관련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의 경우 자존감과 사회성이 결여된 경우가 많고 손 원장 역시 상담 과정에서 이러한 사례를 자주 접했다고 한다. 겉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것 만으로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어 감사함을 전할 때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아님에도 무한한 보람을 느끼기에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에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청담FnB 손무현 원장은 관련 의료기관의 방문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있다고 전한다. 손 원장은 “뷰티 시술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문제입니다. 의료계의 과다 경쟁 속에 무리한 시술 권유가 이어지는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하고 꼭 필요한 시술만 받으며 이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개원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금의 어려움은 더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는 자신의 행복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순간을 이겨냈다는 청담FnB 손무현 원장. 아직은 젊은 의사이기에 남보다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는 자세로 이 시간에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공부하는 의사의 장밋빛 미래에 응원을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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