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된 플랫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사무용 부동산 전문기업
차별된 플랫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사무용 부동산 전문기업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9.02.11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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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알스퀘어로 성장하겠습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차별된 플랫폼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사무용 부동산 전문기업

 

한국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알스퀘어로 성장하겠습니다

 

최근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사무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요에 맞춰 부동산중개를 대행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든 가운데 알스퀘어는 연매출 400억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무용 부동산 중개뿐만 아니라 사무용 인테리어까지 역량을 확대하는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를 이슈메이커에서 인터뷰했다.

먼저 알스퀘어의 활동에 대해 설명바랍니다.
알스퀘어는 2009년 2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173명, 연매출 400억, 영업이익 40억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업 초장기는 데이터 및 사업기반이 전무했으나, 현재는 임대인 인구 20만 이상, 9만 여개의 빌딩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임차사. 고객사는 1만여곳 이상의 거래처 정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무용 부동산 기업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개인적으로 부동산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지인을 요청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회사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부동산 전문기업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초창기인 2012년, 주거용은 당시 N사의 부동산이 강세였고, 모바일 앱이 활성화 전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사업모델을 주거용(B2C)에서 사무용(B2B)으로 전환했습니다.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B2B 모델은 시간이 지나면 안정이 될 것으로 기대했고, 한국 부동산 시장을 주거/사무용/상업 등 구체적으로 세분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알스퀘어의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요.
알스퀘어는 기존 사무용 임대차 사업과 함께 2016년부터 인테리어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무용 부동산은 고객 군 확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기존에는 서울, 수도권, IT분야의 고객이 80%에 해당했습니다. 올해는 고객업종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사업지역을 수도권 외의 지방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인테리어 사업 분야는 우선 기반을 만들고 역량을 축적하는데 우선 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예비 고객사뿐만 아니라 현재 고객사들에게도 인테리어 수용도를 높여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알스퀘어 인테리러 사업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사무실을 이전할 때 기업들은 여러 인테리어 업체와 미팅을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이 단계를 대략적인 견적, 테스트핏을 제공해 고객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무실 이전 Short-List 때 고객사가 원하는 인테리어 비용, 조직구조, 확장성 등을 고려하게 되므로 인테리어에 대한 추가비용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무실 부동산 임대, 대여 관련 기업이 있습니다. 이에 알스퀘어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알스퀘어는 부동산 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고객도 임대인과 임차인입니다. 그러므로 허위매물이 없으며, 서비스에 대한 편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 부동산 중개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알스퀘어의 플랫폼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요 금융회사, 로펌, 회계법인 등 여러 고객사가 알스퀘어를 믿고 이용하고 계십니다.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어떻게 충족하십니까.
현재 알스퀘어에서 수집한 정보는 빌딩 9만 여개이며, 이중 공실 2만~3만 여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및 주요 권역은 30일마다 공실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광역시와 같은 지방의 경우에는 고객사의 요청이 있으면 수요에 맞춰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간혹 다양한 부동산을 한 번에 처리할 경우 매물이 중복될 수 있으나 계약체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를 임대인과 임차인의 적절한 조율과 협의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부동산 플랫폼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 불투명성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 중 고객만족보다 당장의 수수료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서비스의 퀄리티는 떨어지고, 허위 매물로 고객을 유인하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자산, 비용, 투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부동산 업계가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의 효율화, 규모의 경제 확보는 필수입니다.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고객만족도와 한국 부동산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알스퀘어의 이용균 대표. 그는 한국 부동산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꾸는 퀀텀점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알스퀘어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취재/임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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