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연말연시 도움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뤄지는데 정작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원을 못 받는 단체들을 알리고 지원하고자 두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바로 ‘커스텀 토이 키카쿠브’와 비영리 단체 컨설팅 기업 ‘임팩트워커스’가 진행하는 ‘Rainbow Tree Campaign’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동물, 복지, 법률의 4가지 분야에서 각 1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각 단체의 특징을 입힌 토이를 제작해 리워드로 제공하고 펀딩 된 금액의 수익 중 절반을 각 단체에 후원하는 방식이다.
두 기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들이 너무나 많고, 편중돼 있는 후원금을 이야기한다. 마케팅 예산이 적어 노출하지 못한 이유로 인해 단체들의 성장이 정체돼 있다. 때문에 이 두 기업은 더 많은 단체가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며 그렇게 됐을 때 우리 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Rainbow Tree Campaign으로 각 분야의 단체들이 얼마나 알려지고 펀딩이 이뤄질지는 모르나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좀 더 많은 단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예산이 지원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것이 그들이 꿈꾸는 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전문 플랫폼 ‘와디즈’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Rainbow Tree Campaign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단체들을 표현한 것으로 그들만의 고유의 색을 연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