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올바른 유학의 길 제시해나갈 기업
[이슈메이커] 올바른 유학의 길 제시해나갈 기업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11.26 10:29
  • 댓글 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올바른 유학의 길 제시해나갈 기업

더 나은 해외 교육 정보와 기회, 많은 이들에게 연결하고파

커넥티드는 유학업계 경력을 보유하거나 유학생 출신으로 구성되었기에 이들에게 ‘진짜 맞춤형 유학’을 제공할 수 있다. (커넥티드 팀은 국내외 총 9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부터 김산하 마케터, 박보미 대표, 박은하 마케터, 구원모 데이터총괄)
커넥티드는 유학업계 경력을 보유하거나 유학생 출신으로 구성되었기에 이들에게 ‘진짜 맞춤형 유학’을 제공할 수 있다. (커넥티드 팀은 국내외 총 9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부터 김산하 마케터, 박보미 대표, 박은하 마케터, 구원모 데이터총괄)

지난 11월 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국외 고등교육기관 한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외 고등교육기관 유학생 수는 약 22만 명으로 나타났다. 2008년 약 21만 명 수준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2015년을 기점으로 다소 감소했던 유학생 수는 올해 다시 22만 명 선을 유지하며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조기 유학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커지고 있는 유학 시장과는 달리 일부 유학·어학연수 중개업체의 무책임한 관리 등으로 피해를 보는 이들도 있어 시장의 질적 발전을 저하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더 나은 해외 교육의 정보와 기회를 많은 사람들에게 연결해 유학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기업이 최근 등장했다. 기존의 유학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유학설계플랫폼’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커넥티드(CONNECT.ED/대표 박보미)가 그 주인공이다.


신뢰 바탕된 유학의 기회 제공
최근 유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유학생 수가 증가함은 물론 영미권의 명문대에 집중됐던 기존 흐름과는 달리 다양한 특수 직종, 다양한 지역으로의 유학으로 트렌드가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해져 가는 트렌드와 달리 유학 중개업체의 신뢰도 높은 정보와 서비스는 변화의 속도를 좇아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유학생들이 기댈 수밖에 없는 유학 중개업체의 과도한 수수료와 홍보 위주의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낮은 서비스는 이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에 박보미 대표는 “유학 산업 자체가 매우 폐쇄적이라 그 안에서 ‘과금’이라는 수익구조가 상당히 크게 발생됨에도 불구, 제공되는 정보는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은 좁아지고 더 좋은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며 “저 역시 직접 유학원을 경영하며 이 같은 현상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업계의 생리를 잘 알고 있는 저였기에 창업을 결심했고, 개개인의 유학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일과 유학의 비용을 절감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정부와 구글로부터도 인정받은 ‘진짜 맞춤형 유학’
유학은 학생들이 고국을 벗어나 더 넓은 국제무대에 서기 위한 첫걸음마다. 유학을 통해 이들은 단순히 어학 능력만 얻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오는 특별한 가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나아가 하나의 기관과 단체, 그리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커넥티드는 해외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에 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신의 유학환경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유학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비용의 절감은 물론 목적에 부합하는 학교·홈스테이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및 선택권을 제공함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유학의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액티비티 참가의 기회를 마련해 유학생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은 박보미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커넥티드의 ‘유학설계 플랫폼’은 정부와 구글로부터도 인정받으셨습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현재 커넥티드는 ‘CONNECT - ED - UCATION’, 즉 ‘교육의 연결 창구’로서 역할을 다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학의 환경을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제한을 받는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조기유학설계’ 서비스에 가장 먼저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성년자 학생들이 유학을 가는 데 있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현지 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의 정보를 수집해왔는데, 미국만 해도 데이터를 확보한 학교의 수가 약 5천개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기숙학교가 아닌 통학학교에 진학할 경우 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홈스테이를 찾아줘야 한다. 그래서 현재 커넥티드와 연결된 학교들을 통해 호스트들을 제공 받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우리 소속으로의 호스트들을 모집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숙소를 선택할 때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활동들이 가져올 가치를 인정받아 초기 기업으로서 과분하지만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의 사업화비용 지원과 구글캠퍼스로부터의 지원도 받을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비교적 폐쇄적이라고 알려진 유학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싶은가?
  “유학 산업이 더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까지 유학은 고객이 높은 비용을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굉장히 제한적인 산업이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거나,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 구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커넥티드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의 유학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글로벌 교육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구성원 모두가 유학업계 경력을 보유하거나 유학생 출신이라고 들었다. 
  “그렇다. 때문에 누구보다 유학생의 마음을 잘 공감하고,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혹은 업계가 보완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알고 있기에 이들에게 ‘진짜 맞춤형 유학’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커넥티드는 기존에 학비나 지역 정도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학교를 이제는 학교의 분야, 대학진학률, 평균 sat 점수, 지원자가 갖고 있는 공인영어성적의 종류와 점수까지 대입하여 학생에게 최적의 학교를 찾아낼 수 있다. 이처럼 현지 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보유한 것이 커넥티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할 수 있겠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도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에 비해 훨씬 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를 찾아줄 수 있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학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현재는 해외 교육기관의 데이터를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학교를 직접 찾을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앞으로는 플랫폼 내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의 니즈와 해외 유학의 동향을 파악하여 전 세계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유학의 길을 제시해나갈 것이다. 커넥티드가 만들어나갈 유학의 새로운 방향성에 주목해주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은경 2018-11-29 12:30:31
진짜 이런 서비스 필요합니다ㅜ

Iggtan 2018-11-29 12:19:04
좋은 서비스 기대 됩니다.

Kor_Spectrum 2018-11-29 12:15:37
유학을 가려다가 비용과 현지 학교의 신뢰도 문제 때문에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유학을 정말 가고자 하는 학생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valhaewang 2018-11-29 11:36:26
해외 나갈때 매번 비싼 유학원 확인하기 힘든데 이런 서비스가 확대되면 좋겠네요~

Wondalind 2018-11-29 11:27:23
꿈을 가지고 도약을 꿈꾸는 유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정보와 기회인거 같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