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라인커뮤니케이션 김세종 대표
[한국의 인물] 라인커뮤니케이션 김세종 대표
  • 김문정 기자
  • 승인 2015.01.2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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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문정 기자]




“고객 중심 마케팅컴퍼니의 지평을 열겠습니다”






바야흐로 마케팅의 시대다. 이미 블루오션이 된 마케팅 분야 속에서 확고한 고객 중심의 신념을 갖고 클라이언트들의 광고 대행을 하는 젊은 사업가 ‘(주)라인커뮤니케이션(구, 라인트루마케팅컴퍼니)’의 김세종 대표를 만나 보았다. 김 대표는 배너, 키워드, 바이럴 마케팅을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을 주력으로 오프라인 마케팅은 물론 디자인, 웹 소프트웨어 개발 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 때부터 각종 동아리와 학생회 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삶을 살았던 김세종 대표는 졸업하고 나서 광고 회사에 들어가 경력을 쌓았다고 한다. 나만의 광고를 만들고 싶어 창업을 결정한 김 대표는 홀로 준비를 하다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 준비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광고회사에 다닐 적에 맡았던 클라이언트들에게 회사를 그만 두고 창업을 할 것이라고 미리 얘기했다는 그는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클라이언트들에 감사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늘 먼저 베풀며 살아온 삶을 산 김 대표는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해결할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식품, 패션, 유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마케팅을 수행한 ‘(주)라인커뮤니케이션’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 마케팅으로 신뢰를 주고 있다. 무조건 마케팅 회사의 욕심을 앞세우기보다 클라이언트의 주문을 정확히 읽는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김 대표는 “억지로 온라인 공간에 과장한 내용 퍼뜨리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이슈가 생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일을 맡기에 앞서, 클라이언트와 클라이언트의 고객들에게 집중을 하여 더 세밀히 연구하는 것도 김 대표만의 장점이다. 


  김세종 대표의 경영철칙은 회사 이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라인커뮤니케이션에서 ‘라인’의 의미는 ‘넘어야 하는 선과 넘지 말아야 선’을 의미한다. 전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넘어야만 하는 도전이고 후자는 지켜야 할 상도덕이다. ‘라인커뮤니케이션’은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통 쪽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그는 마케팅 이외에도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조금씩 늘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종 대표는 창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기 위한 대외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는 청년 창업 교류회 두 군데의 회장직에 있으며, 창업을 비롯해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업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며 CEO가 되기 전, 스스로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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