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혁신적 기부형 리워드 서비스 ‘애플트리’
[이슈메이커] 혁신적 기부형 리워드 서비스 ‘애플트리’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8.10.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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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혁신적 기부형 리워드 서비스 ‘애플트리’
선진화된 기부 문화로 세상을 따뜻하게

권혁민 이사, 박광천 대표
권혁민 이사, 박광천 대표

 

우리가 이전까지 생각했던 기부 활동이란 대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의 모금 운동,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공익 단체에서 진행하는 이웃 나눔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이색 기부활동이 증가하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기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광고만 보면 기부금이 쌓인다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란 봉사나 기부 활동 후,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생기는 심리적 포만감을 말한다. 이와 같은 정서적 충만감은 기부자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주고자 했더니 오히려 얻게 되는 기쁨이 더 큰 것이 나눔이며 기부이다. 이처럼 최근 쉽고 편하며 재미있는 이색 기부의 등장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에 알리지 말라'는 옛 구절을 무색게 하며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안다면 왼손도 덩달아 좋은 일에 나서지 않겠냐는 기대를 품게 한다. (주)엠에이블에서 런칭한 혁신적 기부형 리워드 애플리케이션 ‘애플트리’가 세상에 나온 이유이다.

애플트리의 시작이 궁금하다
“저 역시도 그랬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나눔과 기부는 딴 세상 이야기이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주)엠에이블만의 상상력으로 기부를 조금 더 쉽게 경험할 수 있을 방법을 고민한 끝에 애플트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많은 자선단체 중 일부 상위 단체에만 후원금이 쏠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부분이 잘못됐다고 할 순 없지만, 다양한 단체들의 캠페인 역시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의 캠페인 영상을 발굴해 콘텐츠화함으로써 자선단체의 인지도가 아닌 개인의 관심성향에 따라 기부하는 새롭고 직접적인 기부문화에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애플트리의 서비스를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
“애플트리는 사용자가 광고에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광고 수익 중 일부가 후원 모금 캠페인에 기부되며 일부는 사용자에게 포인트로 쌓입니다. 이처럼 사용자, 광고 그리고 기부는 애플트리 서비스의 3가지 축입니다.”

최근 광고에 대한 피로감을 표현하는 이들도 많다
”이전까지 광고는 미디어가 송출하고 시청자는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모습이었지만 최근 광고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광고를 제외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의 무작위적 광고를 차단하는 앱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하지만 애플트리는 광고가 최종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면 피로감과 거부감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훌륭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애플트리 서비스의 취지와 리워드 시스템에 부합하는 광고를 찾아 협의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통해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유사 리워드 애플리케이션과 차별화된 부분이 있다면
”최근 리워드 앱 서비스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자 애플트리는 영상시청형과 뉴스리딩형 광고 등 다른 형태의 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애플트리에서는 설문조사 관련 프로젝트 도입도 준비 중입니다. 앱을 통해 나이, 성별, 지역 등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으며 기부까지 된다면 사용자들의 더욱 성실한 답변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라밸’이 우리 사회의 화두다
”일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일주일 중 5일 이상을 회사 업무에 묶여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엠에이블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경영진의 노력과 회사 시스템이 뒷받침한다면 주4일 근무만으로도 충분히 효율적 업무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생산적이고 치열한 고민, 그리고 창의적인 영감은 사무실이 아닌 한발 물러나서 생각할 때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짐을 확신했습니다. 더불어 임직원 모두가 ‘같이’의 ‘가치’를 믿고 조금씩 발전하며 그 성과에 대한 보람과 과실을 함께 나누는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해주고 있는 직원들과 옆에서 항상 큰 힘이 되는 권혁민 이사에게도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엠에이블 박광천 대표는 애플트리 베타 서비스 당시 우연히 지하철 옆자리에서 애플트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반가운 마음에 박 대표는 자신이 개발자임을 밝히며 사용자와 서비스 이용 관련 이야기를 나눴고 이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초심을 일깨워주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한다. 향후에도 지금의 성장에 안주하기보다 애플트리와 함께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싶다는 (주)엠에이블 박광천 대표. 그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 어린 메시지에 공감한다면 잠시 휴대폰을 꺼내 들어 그가 꿈꾸는 혁신적 기부 문화 선도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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