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게요”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게요”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8.09.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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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감성과 스토리를 노래하는 뮤지션, 한국적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움을 알리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께요”

 

 

 

(사진제공=문나이프)
(사진제공=문나이프)

 

다양한 감성과 스토리를 노래하는 뮤지션, 한국적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움을 알리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깐의 휴식은 자신에게 주는 작지만 소중한 시간이다. 이런 휴식과 함께 듣는 음악은 매일 같은 일상에 지친 사람에게 기분 전환의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인 문나이프가 ‘Never Mind’를 발표하며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고자 돌아왔다.

한국적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다
작곡자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문나이프(Moon Knife)는 ‘Dream’, ‘Love Sick’ 등 한국적 일렉트로니카를 담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달빛에 비친 칼은 아름답다’라는 한국적 정서를 지닌 문나이프는 동양적인 신스와 감성적인 멜로디와 함께 항상 새로움을 더한 음악을 선보이고자 노력한다. 이번에 발표한 ‘Never Mind’는 일상에 치진 ‘여러분’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하는 문나이프의 진정성과 따뜻함이 담겨있다.

 

(사진제공=문나이프)
(사진제공=문나이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문나이프의 음악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한국적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문나이프를 대표하는 곡은 Love Sick라는 곡이에요. Love Sick은 제가 5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 직후 만든 곡으로 작업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픈, 그런 감정이 담긴 곡이에요. 소박한 삶을 원하는 남자친구와 성장통에 매일매일 아픈 아티스트였던 저였기에 헤어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아픈 마음을 담아 Alicia가 2년 전에 녹음했던 보컬을 꺼내서 제 곡에 입혔어요. Love Sick의 커버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침대가 있지만 베게는 하나뿐이에요. 처음 자켓을 디자인할 때 하우스룰즈의 서로님과 제 경험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그 이야기가 아트웍에 많이 반영되었어요.

디지털 싱글 ‘네게 끌리고 있어’는 어떤 감정이 담겨있나요?
‘네게 끌리고 있어’는 지난해 발매한 Love Sick 이후에 이어지는 감정선을 감았어요. 사랑이 싹트는 과정의 관계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상대에게 끌려가는 위태로운 모습을 제 특유의 성으로 표현한 곡이에요. 동양적인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감성적인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특히 보코더를 이용해 새로운 작업을 했습니다. 여자 작곡가가 노래를 불렀다고 하면 보컬에 대한 완성도가 없거나 소울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어서 보코더로 제 보컬을 남자 목소리로 변환했어요. 이후 평소 친한 엔지니어 출신 프로듀서 FIXL과 폴라리스엔터 소속 프로듀서인 Paper Planet에게 들려줬을 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만큼 완성도가 있었습니다.

9월, 새롭게 가을 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곡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9월 발매한 가을 앨범 ‘Never Mind’는 메시지가 강한 노래입니다. 사실 주변에 음악 하는 동생이 많은데 보통의 아티스트는 음악만을 주업으로 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실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물론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힘든 시기를 겪었어요. 당시 사람들은 제게 ‘적당히 해’라고 하고 조언했는데 당시 ‘적당히’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저는 스스로에게 ‘Never Mind’라고 답을 했습니다. 이 스토리는 비단 음악 산업뿐만 아니라 사회의 어디에서나 성장하는 청춘, 기업, 모두가 겪을 수 있고 또 실제로 겪고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다가 ‘Never Mind’라는 슬로건을 지닌 광고를 봤어요. 제 스토리는 ‘문나이프’라는 아티스트 저의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분명 사회 모든 구성에도 각각의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토리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어요.

 

(사진제공=문나이프)
(사진제공=문나이프)

 

문나이프 노래가 지닌 매력은 무엇인가요?
최근 대중가요는 팝적인 신스와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어요. 저는 음악적인 구성을 팝적으로 지향하면서도 동양적인 신스를 결합해 진정한 K-Pop의 세계화에 대한 다양한 색채를 만들어내고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감성의 스토리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말하려고 합니다. 그런 다양성으로 해외 매니아 층의 팬덤이 존재하게 되었고,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선호하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실제 ‘Dream’이라는 앨범 커버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리시는 유명 해외 작가분이 제 음악을 사랑한다고 하시면서 기존 제 앨범 커버보다 더 퀄리티 높은 작품을 그려서 인스타그램에 게재해주셨고, 피아노로도 제 음악을 커버해주셨어요. 많은 팬이 제 음악에 대해 감성적, 서정적이라고 표현해주시고 저도 제 음악은 동양적인 신스와 감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뮤지션이 어려운 현실에도 음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평소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시나요?
음악을 처음 시작하는 후배들은 음악의 방향성, 테크닉, 컬러, 프로모션 등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어요. 저도 분명히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공감합니다. 아직 문나이프의 음악이 완벽하다고 볼시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 본인만의 컬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컬러가 없이는 방향성, 테크닉, 프로모션도 오래 갈수가 없어요. 음원은 갈수록 일회성, 소모품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아티스트로서 본질을 갖고 있다면 많은 경험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방향성, 테크닉, 프로모션을 배워가고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음악 차트에서 볼 수 있는 뮤지션은 대게 제가 말씀드린 것을 지니고 시작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컬러 없이는 그 역시도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후배들에게 기죽지 말고 같이 해나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도 여러분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성장해온 아티스트니까요. 행복을 주기 위해, 내 행복을 위해 시작한 음악이니 함께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걸어가고 싶어요.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나요?
동양적인 신스에 감성적인 멜로디로 진정한 의미의 ‘K-Pop의 세계화’에 대하 고민하고 다양한 색채를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감성의 스토리를 모두가 공감할수 있게 말하는, 남녀노소의 감정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지향합니다. ‘사랑’, ‘슬픔’ 뿐만 아니라 ‘희망’, ‘위로’도 제 음악적 가치로 소홀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번 ‘Never Mind’가 여러분에게 희망과 위로의 노래가 되길 기원합니다.

팬들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문나이프. 그는 자신이 받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오롯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365일 일 년 내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아마도 퇴근길, 잠들기 전, 우울하고 슬플 때 잠깐 듣는 음악이지 않을까. 삶에 지치고 힘든, 또는 위로가 필요한 많은 이들이 문나이프의 음악으로 마음에 힐링이 되길 기대한다.

취재/임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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