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주)삼흥전력 정석만 대표
[한국의 인물] (주)삼흥전력 정석만 대표
  • 이슈메이커
  • 승인 2015.01.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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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슈메이커]

 



여수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룩하다

 

치열하게!(Drastic!), 거짓없이!(Honest!), 온 열정을 다해!(Passion!)

 



1990년 설립된 (주)삼흥전력은 1999년 첫 ISO 인증을 시작으로 2006년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건설산업 발전상’ 수상,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 2008년 국무총리 표창, 2009년 자랑스런 기업인상 수상, 2010년 지식경제부장관 건설환경기술상, 2011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선정, 2012년 여수 상공대상, 2013년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상’ 수상을 하는 등 명실상부 여수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기자는 여수시 지역특집을 맞아 여수의 대표기업인 정석만 대표를 만나 그만의 경영 철학에 대해 인터뷰해보았다.

 

 

 

대한민국 전기공사업에 대표주자

  24년 전 ㈜삼흥전력은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기공사업, 통신공사업, 소방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문 건설 업체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객만족을 통한 최고의 가치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여수석유화학공업단지와 전국의 플랜트 건설 현장 전기·계장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여수 대표 기업이다.


  당시 전기공사업은 면허 자체가 허가제였기 때문에 시장에 발을 들여 놓기가 어려웠다고 어려움을 밝힌 정석만 대표는 초창기의 시련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련이 크면 열매도 달다”라는 문장을 곱씹으며 스스로를 단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설립 초기에는 자본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당시의 힘든 상황을 토로한 그는 IMF 위기라는 시련을 정면으로 돌파했기에 지금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바이킹(현재의 노르웨이)은 과거에 독일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연안을 휩쓸고 북미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들은 추운 기후와 거칠고 좁은 땅과 여러 가지 악조건에 굴하지 아니하고 배를 만들어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지혜를 얻었고 사람들은 그들의 모습을 가리켜 ‘북풍이 바이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라며 “그런 모습을 본받아 IMF는 제게 더 지혜로움과 지금까지 한 번도 발주처의 부도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한 고마운 시기였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한 정 대표는 이제는 당시의 어려움이 있었기에 어떠한 바람이 불어와도 쓰러지지 않는 (주)삼흥전력을 만들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삼흥’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적 불황으로 인해 모든 업체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삼흥전력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열정과 절실함이 몸에 베인 임직원들이 함께 하기에 이 같은 어려움 또한, 회사를 강하게 단련한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를 같이 하며 회사를 단단하게 만들자는 일념 하에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들이 지금의 (주)삼흥전력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 말한 정석만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아이티, 수단 등에서 활동하며 국위선양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공사업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지금도 (주)삼흥전력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West Qurna Project’를 통해 삼흥의 전력(前歷)은 여실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던 이라크의 준 전시상황에서도 현지인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저희 삼흥에서도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삼흥전력에 대해 자신 있는 태도로 일관하며 인터뷰하는 정 대표는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충만한 임직원들과 함께 협력적 공유체제를 굳건히 하며, 무슨 일이든 맡겨만 주신다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회사에 대해 피력했다.

 

 

▲2009년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수상에 영예(榮譽)를 안은 정석만 대표는 (주)삼흥전력을 이끌어가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여수의 대표기업인이다.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 및 계장공사 분야는 발주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동종업체로 인해 저가 수주가 예측되고 있다. 이에 정석만 대표는 근래 제2의 중동 붐이 예상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해외공사수주를 늘려 나갈 계획이며 특히 업스트림(Up stream:석유화학 분야에서 원유 탐사와 생산을 하는 단계)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이라크에 많은 애착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다운스트림(Down stream: 원유정제와 수송판매, 각종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사까지 연계될 수 있어 전기-제어 공사분야에서 5년 내에 이라크 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한 그는 여수의 젊은이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꿈터를 만들어 주길 소망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과 삼흥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저는 회사의 대표이기 이전에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그 동안 다하지 못한 말을 전해봅니다. 항상 옆에서 저를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건강과 일정을 챙겨주는 사랑스런 아내와 듬직하게 커버린 큰아들 채권, 혼자 외로이 공부하고 있는 작은아들 채원, 가장 무서운 중2 막내딸 혜은이를 비롯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그는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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