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숲의 여신 띠아나 임진아 대표
[한국의 인물] 숲의 여신 띠아나 임진아 대표
  • 김문정 기자
  • 승인 2015.01.0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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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문정 기자]



고객 웰빙과 라이프스타일 생각하는 따뜻한 가구 



가구 산업은 대표적인 전통산업으로 젊은 여성이 도전하기에 쉽지 않은 산업이다. 그러나 띠아나의 임진아 대표는 대전시의 ‘청년대학창업프로젝트500’에 선정되어, 이를 발판으로 가구 산업에서 본인만의 경영 철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감성적인 친환경 원목 가구만을 취급하는 임 대표를 만나 보았다. 

  임진아 대표가 가구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구 유통업에 종사한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전한다. 전공인 중국어를 살려 아버지 회사와 가구 박람회에서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가구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본인만의 회사를 운영하고자 창업 경영 대학원에 진학했고 대전시의 청년창업 지원금과 융자로 산업을 시작했다. 임 대표는 “가구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렌드, 즉 문화”라고 강조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이사를 자주 다니는 문화다보니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부피는 크게 차지하지 않는 가구를 찾는다는 것이다. 임 대표는 “웰빙트렌드에 걸맞게 인체에 해롭지 않은 원목가구와 친환경 도료로 칠을 한 가구만을 수입합니다”라며 “다양한 소스를 통해 트렌드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띠아나는 온·오프라인을 두루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게 다가간다. 온라인으로는 오프라인에서 못 다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온라인에서 가구를 직접보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한다. 또한 임 대표가 대학원 동기들과 직접 제작, 리뉴얼 중인 증강현실 모바일 쇼핑앱은 고객들이 가구를 고를 때 자기 집에 어울리는지 모바일 앱 상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QR코드를 이용해 천의 무늬를 적용해보고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어 활용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대표의 경영철학은 ‘Do, Do, Do’로 요약된다. 이는 할까 말까 머릿속에서 고민하지 말고 일단 해보고 몸소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매사에 늘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이렇듯 어떤 위치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면 그 속에서 기회가 온다는 믿음이 오늘날의 임 대표를 있게 한 것이다. 

  띠아나는 향후 국내의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모든 공정이 이뤄지는 가구를 제작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프랜차이즈화도 차츰 실현 중이다. 2013년 킨텍스 가구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대리점 문의가 부쩍 늘었으며, 현재 대전 본사 외에도 부산, 목포, 전주 등 전국으로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따뜻하고 내 집 같은 회사가 되고 싶다. 무조건 크게 성장하기보다는 꾸준하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구점을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임진아 대표. 따뜻한 가구로 고객과 소통하는 띠아나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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