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진정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참의사
환자와 진정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참의사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4.12.3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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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환자와 진정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참의사




상대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관심을 갖는 일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소통의 시작이다. 그래서 어느 사회집단이건 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곳은 주변의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민병원은 개원한지 4년 만인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60병상 6개층 규모의 민병원은 언제나 대기실이 환자로 가득 들어차있다. ‘환자를 섬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및 고객 만족서비스를 통해 수술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아올린 덕분이다. 갑상선 내분비센터, 유방암센터, 대장항문질환센터, 복강경수술센터 등 모든 외과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했다. 대학병원의 기술력과 의원급 병원의 1:1 주치의 시스템의 장점이 합쳐졌다고 볼 수 있다.

  민병원의 김종민 원장은 개원 이후 1년간 퇴근한 횟수가 단 두 번에 불과할 정도로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켰고, 새벽에도 입원실을 돌면서 환자의 상태를 항상 확인할 정도로 환자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는 외과의사다. 김 원장은 “환자와의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돼야 좋은 치료 결과가 나옵니다. 환자의 이름은 물론이고 그들의 가정사까지도 파악하고 있는 편입니다”고  환자와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김 원장의 노력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진통제만 원하던 말기암 환자가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치료를 거쳐 건강을 되찾기도 했다. 그는 수술한지 한참 지나도 안부를 물어오고 감사의 표현을 해주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환으로 민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에 100명 씩 무료수술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김종민 원장이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때 잊지 않는 말이 있다. 바로 의사의 자질에 관한 이야기다. 외과 의사는 매의 눈, 사자의 심장, 여자의 손과 같은 섬세함, 이 세 가지 자질을 갖춰야 하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환자에 대한 열정과 애착이라는 것이다. 외과 전문의는 손기술이 물론 중요하지만 기술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환자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다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그는 말한다. 

  김 원장은 복강경 수술이 전무하던 지역에 복강경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고 외과전문병원에 선정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대한 첫 시작이 올해 초 소규모로 개원하게 될 홍제동 민병원이다. 홍제에 세워지고 있는 병원은 민병원의 분원이라기보다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김종민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이와 더불어 극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 환자 유치에도 관심을 내비쳤다. 최근 에는 베트남 정부와 공동 투자해 베트남에 호치민민병원을 설립하고 한국외과클리닉을 개설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 오면 죽을 병에 걸려도 살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그들의 기대처럼 민병원이 세계적인 수술 전문병원으로 이름을 알리겠습니다”라며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환자와의 소통과 유대관계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민병원이 2015년엔 해외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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