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2014 연말특집 파워인터뷰] (주)동우 김종관 대표
[한국의 인물-2014 연말특집 파워인터뷰] (주)동우 김종관 대표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4.12.03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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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가치+ 통해 회사의 혁신 이뤄내겠습니다”

건강한 닭고기를 약속하는 정직한 기업


▲회사 모든 임직원의 도전의식과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김종관 대표가 바로 (주)동우의 미래다.


닭고기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식재료 중 하나다. 경우에 따라서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추월하기도 한다. 그만큼 국민들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기 국민들에게 건강한 닭고기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정직한 기업이 있다. (주)동우는 업계 최초 Air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가축계열화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회사 모든 임직원의 도전의식과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는 김종관 대표와의 만남은 기자에게 CEO의 본보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가 제시하는 (주)동우의 미래가 궁금하다. 




혁신과 확실한 투자로 코스닥 상장기업 반열에 오르다

▲(주)동우의 대표브랜드 (주)참프레가 올 연말부터 예찬맘으로 새롭게 변경되어 시장공략에 나선다. 동종 업계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동우의 모태는 바로 배합사료를 주로 했던 (주)화성사료다. 화성사료 창업주는 영세한 경쟁구조에서 자생력을 갖추고자 1993년 2월 축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주)화성식품을 설립했다. 그 후 1997년 3월 (주)동우로 상호가 변경됐다. 같은 그룹 계열사내에서 활동했던 김종관 대표는 2002년 (주)동우의 전무이사를 역임한 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 후 2006년 6월 23일 코스닥 자본시장에 공개상장하며 성장의 가속도를 붙였다. 김 대표는 “저희가 육계사업의 후발주자이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라며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혁신’이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타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Air 냉각 시스템을 과감하게 도입하며 많은 투자를 했고 이것이 적중하며 점점 인지도와 영향력을 쌓아갔다. 2010년에는 최상위의 세계적인 육계산업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위생설비와 자동화설비를 갖춘 (주)참프레 자회사를 설립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결과를 알렸다. 올해 말부터는 ‘예찬맘’으로 CI를 변경하며 시장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당사의 영업형태는 최종 소비자보다는 중간상인을 대상으로 B2B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나 제품브랜드에 대한 홍보나 광고활동이 많지 않아 동우 닭고기에 대한 브랜드와 회사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입니다”라며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14%로 저희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는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라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통합관리사업과 동물복지까지, 최상의 닭고기 만들고자 노력 

회사는 축산 인티그레이션 사업 즉 ‘통합관리사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종계, 종란, 부화, 배합사료공급, 축산 가금사육의 일련과정 중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및 시설에 대한 이력관리제도와 가공공정의 제품별 실명관리제도 및 제품의 신선도 관리를 위한 물류팀의 콜드시스템에 이르는 일련의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총괄지휘하고 있다. 김종관 대표는 “사육,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인티그레이션 시스템은 동물복지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 유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주)참프레도 전 공정이 Non-stop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고의 위생관리와 신선한 품질을 위한 생산설비로 2014년 국내 닭고기 마켓쉐어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업계최초 KS, ISO를 동시에 획득했으며 종계농장의 HACCP과 CCM(소비자중심경영), 친환경축산물 인증마크 등을 통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동우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Air 냉각 시스템, 자동내장적출기(NU-TECH SYSTEM), IQF(급속 동결 -40도로 신선도 및 품질유지) 등의 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이고 신선도가 우수한 고품질의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거래는 이를 입증하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회사 기대해주세요”

김종관 대표는 ‘마음+열정=다함께’라는 말로 그의 회사경영 철학을 대신했다. 그는 “직원 각 개인의 마음과 열정을 한곳으로 집결할 수 있도록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경영의 혁신과제로 삼고 있습니다”라며 “완전 계열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치+’란 회사 슬로건을 세웠다. 김 대표는 “제품의 질과 위생 및 안전, 원가절감 및 비용절약, 경영위험관리 등에 있어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다함께(같이, All together) 노력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와 더불어(together) 공존하는 좋은 이미지와 안정적인 재무구조의 기업 가치(valuation)를 창조하고 향상(+, add)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종관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주)동우의 임직원들은 온 마음으로 열정을 다하여 회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차원에서 1社1川가꾸기 운동으로 매월 3째주 목요일 회사주변의 개천에서 청소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사회빈곤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사업도 하고 있으며 회사인근의 사회복지단체에 일정량의 닭고기 기부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 대표 개인적으로는 전북지역 장로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결손가정 돕기, 급식봉사, 해외선교사지원사업 등의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회사는 2015년 공장 설비개선과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신선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회사경영시스템을 보완하겠다는 생각이다. 김종관 대표는 “저희 임직원 모두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주주여러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고객과 주주여러분들의 신뢰에 충분한 보답을 하지 못했다면 임직원을 대표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마지막 멘트의 운을 뗐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주)동우로 성장하기까지는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주주여러분들의 인내와 양보하는 마음이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간 고통과 성장을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주)동우의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그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의 인터뷰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위생, 안전, 고객, 주주, 임직원 등이었다. 그가 가장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대상들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몰라 24시간 긴장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한 김 대표는 그런 긴장 가운데 최근 전 직원들과 함께 다녀온 야유회가 기억에 남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의 미소를 보며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CEO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 정직, 겸손으로 무장한 김종관 대표가 펼쳐갈 (주)동우의 미래가 곧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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