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전문 PT 트레이너 부문] 수원 1:1 PT전문샵 바디디자인 김교민 대표
[한국의 인물–전문 PT 트레이너 부문] 수원 1:1 PT전문샵 바디디자인 김교민 대표
  • 이창희 기자
  • 승인 2014.11.2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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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창희 기자]

[한국의 인물–전문 PT 트레이너 부문] 수원 1:1 PT전문샵 바디디자인 김교민 대표




“PT통해 모든 신체기능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사생활 보장하는 맞춤식 1:1트레이닝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련 제품들이나 의학 상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분별한 약물 복용이나 지나친 수술로 인해 오히려 몸을 망치기 십상이다. 이에 김교민 대표는 “이렇게 약이나 의학에 의존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으로 몸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지속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죠”라며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편견 이기고 전문 PT(Personal Training)샵의 입지 굳혀


  수원시 생활체육회와 실버타운에서 단체로 트레이닝을 지도했던 김교민 대표는 개인트레이닝의 필요성에 대해 절실히 느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단체수업을 통해 가르쳐 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또한 회복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개인트레이닝 전문센터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지요”라며 현재 1:1PT 전문 바디샵을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작년 7월에 수원 정자동에 처음 바디샵을 오픈 했을 때는 ‘1:1 트레이닝 회원만 모집해서 운영이 될 수 있나’ 하는 주변의 우려에 소리도 많았다고 한다. 그는 “PT는 연예인이나 전문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만 받는다는 편견이 강했기 때문에 이 편견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운동을 못하실 정도의 회원 분들만 찾아 오셨는데, PT 통해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아지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조금씩 회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지금은 소문을 듣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PT전문샵의 입지를 굳혔다고 한다.


  수원 바디디자인 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1:1 맞춤 트레이닝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트레이닝은 자신의 사생활이 보장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정말 운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뚱뚱하거나 몸이 허약한 분들이 신데, 이 분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는 센터에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저희센터는 회원님과 시간을 조율하여 그 시간 때에는 그 회원님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아무 부담없이 운동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라고 자신의 센터만의 PT프로그램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나는 야, 회원들의 건강전도사”


  바디 디자인 센터는 PT뿐만 아니라 MMA Class, 어린이 교실(특공무술), 챌린지(그룹 다이어트 프로그램)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회원들이 원하는 운동방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MMA Class 중 주짓수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는데 “저도 여러 격투기 종목을 경험 했지만 이렇게 전력으로 붙어도 다치지 않고 온힘을 다해서 대련 할 수 있는 종목은 주짓수 밖에 없더라고요.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무술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점 때문에 남성회원 뿐만 아니라 여성회원들에게도 호응이 좋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센터 근처에 태권도장도 내어 지역 아이들의 정신과 체력을 책임지고 있는 김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예를 배우고,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격한 운동은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인성교육이 가미된 태권도나 특공무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 대표는 태권도공인 4단 뿐만 아니라 검도공인 3단 보디빌딩 자격증 유아체육지도자 자격증 등 어려 무술자격 증과 체육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체육교육사’이다. 그는 “저는 많은 무술을 접해 보았고 이 무술마다 쓰는 근육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무술을 회원님들에게 접하게 함으로써 균형 있는 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맞춤식 1:1트레이닝’으로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고 파


  김교민 대표에게 있어 바디디자인은 단지 이익을 창출하는 센터가 아닌 이제까지 쌓아온 체육에 관한 지식이 녹아있는 노하우 집합소이며,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운명공동체라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직원들에게도 김 대표는 ‘우리가 제공하는 1시간의 수업이 그 회원 분께는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회원들 지도에 책임감을 갖게 강조한다고 한다. 또한 선생님들에게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회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게한다는 목표아래 생활이 녹록치 않는 트레이너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권위의식 보단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선생님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현재도 많은 곳에서 체인점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섣불리 사업을 확장하기보다 좀 더 센터의 내실을 다지고 공부한 다음 조금씩 PT전문샵을 늘려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노인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수원 실버타운과 협약을 맺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어쩌면 우리가 헬스클럽은 단순히 몸을 만드는 센터라고 치부해 버렸던 것은 김 대표와 같이 회원들의 건강에 대한 깊은 고뇌과 고민을 하는 지도자를 못 만났기 때문일 것이다. 김교민 대표가 운영하는 전문 PT샵이 더욱 번창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의 건강을 선도하는 선봉장의 역할을 감당해 주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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