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물 – 건설의 날] 천안 예당인테리어 장명성 대표
[한국의 인물 – 건설의 날] 천안 예당인테리어 장명성 대표
  • 조명연 기자
  • 승인 2014.06.02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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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조명연 기자]


사람 중심의 인테리어를 꿈꾸다


“완벽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내 장식을 하면서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수단인 인테리어는 평생의 한 번의 행사가 아닌 주거의 전환을 위한 방안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 소요되는 터라 많은 인테리어 업체를 찾아다니는 소비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이에 예당 인테리어 장명성 대표는 언제나 손님을 위한 인테리어를 10년 이상 시공하며 천안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20년 인테리어 베테랑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간 속에 사람이 먼저 존중되고, 환경 생활의 질이 중심이 되는 문화적 디자인을 지향하는 예당인테리어는 10년의 세월동안 천안시민들의 인테리어를 책임져 왔다. 인테리어 업을 자신의 천직이라고 밝힌 장명성 대표는 2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다. 군대를 제대한 후 이일을 시작했다고 전하는 장 대표는 사람들의 만족하는 미소가 있기에 지금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자신의 원동력을 웃으며 말했다.

프리랜서로 시작해 2005년 예당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담담하게 말한 그는 천안의 특성상 한 가지 분야에 특성화된 시공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시공이 가능하다고 예당의 주 업무를 말했다. “큰 도시에 비해 천안은 비교적 좁은 도시입니다. 때문에 특성화된 업무가 아닌 천안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의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때문에 노하우적인 면에서 다른 인테리어 회사와의 차별화된 장점을 지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장 대표는 예당의 경영 노하우를 기자에게 귀띔했다.



손님의 마음을 담아내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집 내부를 꾸미며 살을 붙이고 고객의 의견을 섬세하게 반영하는 시공으로 건축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님의 개인적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장명성 대표는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기에 시공의뢰도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의뢰가 까다롭다고 피하는 것이 아닌 우선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자신의 경영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의 취향은 다향합니다. 그렇기에 어렵거나 까다로운 시공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예당에서는 그런 의뢰를 피하거나 기피하는 것이 아닌 수용하고 실행함으로써 손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라며 “그렇게 하나, 둘 씩 의뢰를 마치다 보면 어느새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게 되고 지금의 예당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장 대표는 예당의 성장 원동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까다로운 시공, 기피하는 의뢰를 함으로써 지금의 시공 노하우가 쌓일 수 있었다며 덧붙여 이야기 했다.

때때로 의뢰를 받고, 부실시공이나 제대로 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업체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그들을 비판했다. “의뢰를 받은 업체와 손님들 간에는 보이지 않는 유대관계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채 얼렁뚱땅 시공하거나 사후 연락을 받지 않는 업체들은 업계의 신뢰도를 전체적으로 낮추는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라며 “그리고 그 같은 행동은 결코 발전할 수 없는 회사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라고 장 대표는 일부의 행동으로 대다수의 업체들이 좋지 못한 시선을 받는다고 피력했다.


▲예당인테리어에서 시공한 카페 내부 모습.


“설계부터 시공, 건축까지 하는 예당으로 거듭날 터”

언제나 완벽한 시공을 추구 한다고 전하는 장명성 대표는 인테리어는 시공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경영철학이라고 밝힌 그는 제대로 된 사후 관리야말로 손님의 만족을 책임지는 지름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모든 손님들이 100% 만족하는 경우는 드믑니다. 하지만 100%의 만족을 위해 일을 하다보면 그 노력을 알아주시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게 됩니다. 그럴 때면 보람된 마음에 더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에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장 대표는 손님과의 유대관계는 단순히 시공이 끝났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기에 평생 이어진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부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외부적 건축을 시공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건축사사무소를 이야기했다. 단순한 인테리어에서 끝이 아닌 작은 주택이라도 아름답게 건축하고 싶다고 말하는 장 대표는 아직은 이른 시기 이지만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인테리어 사업은 단순한 내부를 꾸미고 시공하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축하는 것이 예당의 최종 목표입니다”라며 중장기적 비전을 당당하게 밝힌 장명성 대표. 그렇기에 앞으로 그가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충남 건축 업계의 큰 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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