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Big Data)의 활용을 통해 국가적 산업 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빅 데이터(Big Data)의 활용을 통해 국가적 산업 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3.10.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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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Best Korea & Best Korean]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최상현 교수

 

빅 데이터(Big Data)의 활용을 통해 국가적 산업 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최근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양의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빅 데이터(Big Data)’ 시대가 도래했다.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맞이하고 있는 현대의 대규모 데이터 분석시장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로 정확한 이해와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세계적인 관심과 연구가 진행 중이다.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최상현 교수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창조경제를 실현할 석·박사급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BK21 플러스 사업(BK21 PLUS :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에서 ‘빅 데이터 서비스모델 최적화’ 사업팀으로 인문사회분야에 선정되어 국내 빅 데이터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빅 서비스 최적화팀은 미래 기업 환경에 대비한 경영, 정보, 기술의 창조적 결합의 필요성 증대와 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최상현 교수(팀장)와 빅 데이터 플랫폼 전문가인 조완섭 교수, 정보보호경영 전문가인 김태성 교수가 함께 뜻을 모아 이번 연구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팀은 비즈니스 도메인, 요구사항 분석, 플랫폼 등의 계층별 최적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빅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옵티마이저(optimizer)를 양성하고 기업 업무 영역별 비즈니스 도메인 분석 전문가, 기업요구사항 분석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 정규화 기술 및 데이터 통합기술을 개발하고 빅 데이터 정제 및 가공을 위한 통합 기술을 개발해 기업 목표에 맞는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확보에도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빅 서비스 최적화팀의 이번 연구는 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최적화 역량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교과과정을 운영해 실무능력 배양과 고용연계가 강화된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 기업 내부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선진사례 데이터 등의 빅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결과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상품 기획 및 선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현 교수는 “기존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에서 한 걸음 나아가 빅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처리, 분석 및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국내 빅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빅 데이터 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활용할 기업들과 산·학·연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국내 산업계를 넘어 국가적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입니다”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보다는 사회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목표로 주야불식(晝夜不息)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최상현 교수. 그의 이타적인 연구자세가 우리나라 빅 데이터 분야의 바람직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세계 산업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청사진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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