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VISION ISSUEMAKER-미술교육부문] 바스키즈 대전도안센터 제니퍼 리 원장
[2014 VISION ISSUEMAKER-미술교육부문] 바스키즈 대전도안센터 제니퍼 리 원장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4.01.0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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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미술교육센터

 

“미술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 새로운 시설과 건물들이 즐비한 대전 도안신도시에 눈에 띄는 미술교육센터가 있다. 바로 바스키즈 대전도안센터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Art & Design 대학교를 졸업한 제니퍼 리 원장이 운영하는 센터는 대전지역 미술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다 할 미술교육기관이 부재했던 대전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센터를 찾아 센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연령별, 단계별로 진행되는 창의미술교육프로그램
창조경제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창의력 교육에 많은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그중 각광받는 교육이 바로 미술교육이다. 바스키즈 미술교육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며 그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잼잼아트, 키즈아트(3~6세), 스토리아트(6~9세), 스쿨아트(초등학생) 등 총 4단계로 세분화된 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은 각 연령별로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계발됐다. 키즈아트는 총 60분 수업에 아트플레이, 아트크리에이션, 아트씽킹 이렇게 3단계로 구분해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토리아트는 이해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 전후 필독도서를 엄선해 만든 독서미술 프로그램으로써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아트는 학교 교과 과정 및 수행평가를 대비해 운영되고 있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신장시키고 중등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얻고 있다. 바스키즈 대전도안 미술센터는 이러한 기본적인 바스키즈 프로그램 이외에 대전도안센터에 등록된 회원들에게 매달 센터만의 차별화된 무료특강을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술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적인 부분들을 무료특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출신인 원장의 경력을 십분 살려 영어로 하는 미술 무료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어로 하는 미술수업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따로 수업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다. 제니퍼 리 원장은 “무료특강이 소수인원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무료특강 신청 때문에 새벽잠을 설치시기도 하세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저희는 너무 행복합니다. 저희가 미술교육을 하고 있는 만큼 특강도 흥미위주로 진행하기 보다는 미술교육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미술전공의 전문강사진 통해 최상의 교육 진행
캐나다에서 초·중·고·대학교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제니퍼 리 원장은 미술교육을 경시하는 한국의 문화가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은 교습소 위주의 미술교육이나 입시미술 위주로만 몰려 있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미술은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이고요. 외국에서는 미술교육을 굉장히 중시하거든요”라며 “미술은 아이들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미술교육은 아이가 마음껏 상상하고 사고를 전개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과 모티브를 주면서 동시에 그 생각들을 표현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도 함께 이루어져야합니다. 저희 센터는 그런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히 아동기에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서 소근육 발달, 조절력과 시지각의 협응력 향상, 정서적인 안정 등 다른 어떤 교과목에서보다 통합적인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아동기 미술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미술전공자 답게 제니퍼 리 원장은 강사선발 기준도 깐깐하다.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성격이 밝고 아이들을 사랑해야함은 물론이거니와 포트폴리오를 정확히 확인해 미술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력이 있는 강사들을 선발했다. 강사가 곧 센터의 재산이며 이들을 통해 아이들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기자에게 설명한 원장은 선생님들의 세심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려는 편한 언니 같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매주 정기적인 회의와 시연수업으로 철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수업 후에는 학부모 브리핑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

 

 

“2014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센터 오픈한지 이제 4개월. 4개월이 4년 같다고 말하는 제니퍼 리 원장에게서 그동안 얼마나 긴장하며 지내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수강생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2014년도에는 더욱더 확장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 그는 “센터를 더욱 성장시켜 더 많은 선생님들을 모시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바스키즈와 함께 운영되는 방문수업인 명문미술도 같이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센터의 비전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술교육센터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업과 경쟁에 내몰려서 성인 못지않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요즘, 아이들이 저희 미술수업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미술교육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니퍼 리 원장과의 인터뷰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만큼 그는 상대를 즐겁게 해주는 능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의 운영아래 바스키즈 대전도안 미술센터가 승승장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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