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VISION ISSUEMAKER-애완산업 부문] The Pet 이양수 대표
[2014 VISION ISSUEMAKER-애완산업 부문] The Pet 이양수 대표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4.01.0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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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반려동물을 위한 신개념 멀티샵

 

“The Pet의 가치를 팔 수 있는 매장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한 장소에서 원스탑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신개념의 멀티샵이 눈에 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고의 용품, 미용, 호텔, 병원 등이 한 장소에 집약 돼있어 반려동물과 주인이 발품을 팔거나 시간낭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천국을 구상하고 실행에 옮긴 이는 바로 이양수 대표다. 냉철한 판단과 온화한 리더십의 소유자인 그의 생각이 궁금하다.

 

Q. 2013년 신개념 애완동물 멀티샵 The Pet을 오픈하셨는데요, 계기는 무엇인가요?
조그마한 생각에서 이루어진 것 같아요. 십 수 년 동안 필드에서 봐온 고객들의 모습은 본인이 마음에 드는 미용을 찾아가고, 병원을 찾아가고, 호텔을 찾아다니는 형태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모든 것을 한자리에 어떻게 구성하면 소비자를 만족 시킬 수 있을지 생각 하다가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오픈한지 이제 2년이 돼 가시는데요, 2014년도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오픈초기에 안정화와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경주마는 달리기 위해서 생각을 멈춘다. 야생마는 생각을 하기 위해서 달리는 것을 멈춘다.’ 이제는 The Pet이 주변을 둘러보면서 봉사나 기부 같은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서 생각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대외적인 부분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멀티공간을 만들기까지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1+1=2입니다. 이것은 공간적인 집합체의 개념에서 자본, 공간만 제공이 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매장은 10, 또는 100을 만들기 위해 융합, 소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습니다만, 그로인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됐고, 그것을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Q. 오픈이후 현재까지 기억에 남는 고객이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같은 시간에 동명, 동종의 강아지를 같은 스탈일로 미용 의뢰한 두 명의 손님이 계셨는데요, 서로 바뀐 강아지를 데리고 가셔서 뒤늦게 연락이 온 적이 있었어요. 다행이 이해를 해주셨기에 에피소드로 기억 되고 있지만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아찔했을 거에요. 이 일을 계기로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내부적인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노력 했습니다.

 

Q. 대표님의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강조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누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 그걸 지켜보는 사람, 한참 후에 “어떻게 된 거지?”라고 묻는 사람,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볼 때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직원에게 애사심을 물어요. 형식적인 친절, 응대는 소비자가 먼저 알기 때문에 진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 손님은 만족합니다. 애사심이 없이는 진심이 나오지 않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이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제일 어려운 과제이기도 합니다. 직원의 복지에 중점을 두어 이직률 없는 회사, 평생직장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전문성을 띈 직업이라고 느끼게 된다면 The Pet의 미래는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Q.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들도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유기견이 많이 발생되는 문제가 있는데요, 저희 매장도 분양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처음보다는 많이 성숙했지만 여전히 미숙하고, 개선할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반려동물산업종사자로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요즘은 70세까지 일하고 100세까지 사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반려’라는 단어처럼 일방적으로 돌봐주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함께 살아가는 개념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반려 동물의 관계는 수직에서 소통하는 상호 역할 관계로 변해야 합니다. 사람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마음이 고갈되어 갑니다. 이에 비해 동물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 순순합니다. 하물며 식물도 자신을 둘러싼 향을 인식하고 그것을 알고 다른 촉각들과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은 살아 생각하고, 판단하고, 표현하는 존재입니다. 단어의 의미처럼 일방통행이 아닌 나란히 걸어가는 하나의 동반자로 생각해야 합니다. 일부 개체의 노력보다는 반려동물 주인 개개인이 노력을 해줄 때에 선진애견문화가 정착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동물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반려견을 버려도 버려진 동물은 그럼에도 주인을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Q. The Pet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시대가 되었고, 감성과 감동이 중시 되는 시대입니다. “순간 이익을 위해 미래를 팔지 마라(지멘스)”는 말처럼 미래에 배팅을 해야 합니다. 고객에게 상품과 기술을 파는 것이 아니라 The Pet의 가치를 팔 수 있는 매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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