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추진기관 및 신개념 연소 시스템 연구의 선두주자
미래추진기관 및 신개념 연소 시스템 연구의 선두주자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3.08.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Vision Space & Technology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문희장 교수 

 
 

미래추진기관 및 신개념 연소 시스템 연구의 선두주자


 

항공우주기술은 수많은 관련 산업분야를 발전시키고 기술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으로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차세대 선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아리랑 1호와 2호 개발, 천리안 위성의 발사 성공, 최근 나로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항공우주기술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은 기술력이 미약한 실정이기 때문에 국내 많은 연구진은 대한민국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위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문희장 교수 역시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 연구실(Hybrid Rocket Propulsion Laboratory)’(이하 연구실)에서의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구실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의 대학원 연구실로 용융성 혼합 고체 연료의 기초 물성치(material property, 각각의 연료들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서 고유한 특성을 정리한 것) 분석 및 연소 가시화 장치를 이용한 화염구조 관찰 등의 기초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력(推力) 2ton급의 하이브리드(Hybrid) 지상 연소시험 및 추력(推力) 1ton급 ‘KHyRoc-Ⅱ’ 로켓 설계 등의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같은 학부 김진곤 교수와 함께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문희장 교수는 연구실의 명칭을 ‘미래추진시스템연구실’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연구들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미래 추진시스템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이와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듯 연구실에서는 앞서 말한 연구들 외에 ‘Gel 추진제’, ‘친환경 고체추진 로켓’, ‘연속가변형 추력기의 연소 불안정성’과 같은 연구들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실의 한발 앞선 연구 활동이 높게 평가되어 올해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우주기초연구)에서 ‘달 탐사를 위한 가변 추력(推力)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문 교수는 “‘하이브리드 로켓’과 ‘Gel 추진제’의 경우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입니다. 또한, 근래에 와서야 선진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추진시스템연구실’의 연구가 국민에게 우리나라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연구실에서 시행 중인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쫓기보다는 현재의 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하이브리드 연소, Gel 연소 분야에 숨겨져 있는 기초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 말하는 문희장 교수. 미국항공우주학회 하이브리드로켓 기술위원(Technical Comittee)으로 활동 중인 그의 연구실은 “한우물만 파라”라는 연구철학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기관과 Gel 추진제의 순수 연소기술에 대한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주야불식(晝夜不息)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같은 그들의 노력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바람직한 발전에 밑거름되어 세계 우주산업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청사진을 그려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정찬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