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기술의 혁명, 절수기술의 한계”
“분사기술의 혁명, 절수기술의 한계”
  • 방성호 기자
  • 승인 2013.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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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수제품의 끝판왕, 괴물샤워기
[이슈메이커=방성호 기자]

[에너지의 날] 주식회사 소프롱 이장우 대표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한 방울의 물이 절실할 때이며, 우리나라 또한 물 스트레스 국가 중 하나이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자 지켜야할 소중한 에너지이다. 이에 수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절약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주식회사 소프롱(대표 이장우)은 창사 이래 자원 절약의 사명감으로 절수제품의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 세계 최초로 수압상승 및 살수각도, 살수량 조절이 가능한 다기능성 절수샤워기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괴물샤워기, 절수와 수압을 동시에 잡다

‘물을 아껴 쓰자’라는 말은 모두가 공감한다. 하지만 어떻게 아껴 써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은 천차만별이며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은 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주식회사 소프롱에서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괴물샤워기는 절수효과는 물론, 수압상승 효과 및 자연 음이온 방출, 더 나아가 웰빙 마사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샤워기의 팔방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괴물샤워기의 제품라인은 욕실용, 주방용, 세면기용 등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되며 각각 용도에 맞는 모델을 형성해 일상에서부터 상업적인 용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표는 “앞으로 하이엔드급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생활밀착형 제품뿐만 아니라 산업용 및 소방용 제품라인을 형성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며 분사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현장과 응용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물샤워기의 가장 큰 특징 중에 첫 번째는 절수효과를 들 수 있다. 주식회사 소프롱에서 자체 개발한 핵심기술인 ‘미세홀 형상 살수판’을 탑재해 물의 토출량을 감소시켜 최대 60%의 절수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타사의 대기압 공기흡입방식 절수형 샤워기에 비해 10~20% 이상의 절수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는 수압 상승효과이다. 0.25㎜ 이하의 미세홀이 내입된 오목 사각형의 살수판으로 일반 샤워기 대비 2.5배 이상의 수압 상승효과를 볼 수 있으며 미세홀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압에서도 2.4kgf/㎠ 이상의 수압을 유지하며 살수판 전체에서 물이 분사되므로 적은 양으로도 효과적인 세정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레너드 효과에서 착안한 자연 음이온 방출효과이다. 흔히 폭포수 효과로 알려져 있는 레너드효과는 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발생되는 위치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환되면서 물 분자에 작용해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효과로 괴물샤워기의 마이크로필터에서 걸러진 물이 강력한 수압으로 살수판의 미세홀을 통과해 물줄기나 물방울의 부서짐을 극대화시켜 레너드효과로 인한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웰빙 마사지 효과이다. 세계 유일의 특수 미세홀(하트형, 클로버형)형상의 배열로 강력한 다수개의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져 부드럽지만 강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마사지 효과는 두피와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게 되며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 및 피부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샤워 시 청량감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기술력의 핵심 ‘미세홀 형상 살수판’

주식회사 소프롱의 제품이 ‘괴물샤워기’로 탄생하는 그 중심에는 핵심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미세홀 형상 살수판의 살수홀은 기존 타사 제품의 원형 또는 정삼각형이 아닌 크로바형, 하트형 또는 다각형의 형태로 초정밀 제작(0.23~0.25㎜)해 분사형태에 따라 적합하게 배치함으로써 샤워기 헤드의 순간적인 내압이 기존보다 250%이상 높게 발생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력을 토대로 주식회사 소프롱의 기술력은 세계특허로 출원되었으며 그동안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 인증사례는 10여 가지로 관련업계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에 특허출원이 완료되었으며 일본특허는 올해 3월과 4월에 등록이 완료되었다. 이에 이장우 대표는 “저희 소프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가 및 저품질 제품과 당당히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관련 산업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물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존 타사제품(좌)과 괴물샤워기(우)를 동일한 시간과 수압을 적용해 실험한 결과 10~20%의 절수효과를 볼 수 있었다.

 

 

 

기업이미지는 제품의 진정성이 말해준다

주식회사 소프롱은 2006년 절수샤워기 개발을 위해 설립된 리콘코리아를 모기업으로 2012년 법인으로 전환한 젊은 벤처기업이다. 2012년부터 캐나다, 영국, 브라질, 스리랑카,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을 시작하며 동시에 국내에서는 현대, 롯데, GS, NS, 홈앤쇼핑 및 온라인종합몰,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현재 각종 상업시설과 기업체 및 대학교 기숙시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A/S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후관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창사 이후 1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폭풍성장을 한 주식회사 소프롱은 2012년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금년에는 상대적으로 목욕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는 일본에서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 2건의 특허등록을 달성함으로써 절수샤워기 부문 세계 최고라는 기업이미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지만 우여곡절도 있었다. 온라인상에서 한창 괴물샤워기가 이슈가 되었던 시기에 상표도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 거의 정리가 되었으나 아직도 일부 판매자의 도용사례가 가끔 일어나 유선 상으로 통보하는 상황이다. 이외에 주식회사 소프롱이 작년 8월에 수압관련 샤워기로는 최초로 국내 홈쇼핑 런칭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타사 제품들이 동일한 형태의 홍보구성을 차용해 가격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장우 대표는 “사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러한 사례들을 접할 때면 힘들다기보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하지만 저희 제품을 수출하고자 비교 분석하신 분들은 소프롱 괴물샤워기의 기술과 가치를 인정해 주십니다”라며 사업적으로 난감한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나갈 수 있는 이유는 제품에 대한 진정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분사기술의 국제표준을 목표로

이장우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 형성과 향상된 분사기술력 확보와 보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보적인 미세홀 분사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관련 국제박람회 참가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필할 계획이다. 유년시절 고무호스로 물장난을 쳤던 그때의 기억이 지금의 괴물샤워기로 다시 태어나는데 있어서 우여곡절을 함께한 임직원들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협력사 및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주식회사 소프롱의 이장우 대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그의 초심이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분사기술의 국제표준이 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취재 / 방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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