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웅비하는 모바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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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윤실 기자
  • 승인 2013.03.2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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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an· Asan & Best R&D-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 고응남 교수
[이슈메이커=남윤실 기자]

 

ICT 기술 융합과 산관학계의 소통, 우수한 후학 양성을 위한 견인차가 될 모바일 학회

 

21세기 주요 성장전략 키워드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함에 있어서도 과학기술을 토대로 혁신과 신산업 창출이 필수가 된 지금,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도 미래를 선도할 정보통신산업(ICT) 활성화 추진에 공약을 내걸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명실공이 IT 강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와 함께 미래를 이끌 국민행복기술과 신기술 창조산업의 육성이 정보통신산업에 있는 현실과 목적을 같이해 기술과 콘텐츠 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학회가 있어 본지가 만나봤다.

 

 

 

정보통신의 미래 선도자(first mover)가 되기 위한 쉼 없는 전진

불과 반세기 전만해도 굶주린 국민들로 가득한 초토화된 국토였던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기적’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개발계획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담 기구 설립을 그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미래 선도자(first mover)로 전환하는 기로에 서 있고 산업과 인접 분야를 아우를 멀티 플레이어를 필요로 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공헌할 창조적 인재는 누가 될 것인가?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적인 IT 강국임은 사실이지만 더 앞서가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타 분야와의 융합이 필수입니다. 세계는 지금 차세대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하는 미래 선도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보통신 환경은 보다 더 광대역화 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도 이에 맞춰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기대하고 있기에 유비쿼터스 등 인접 관련 분야까지 수준 높은 연구과 적응력을 갖도록 정치, 사회, 문화, 행정 모든 분야에 섭렵한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2009 IT분야 탁월한 지성인 국제 과학자 메달(영국)과 2010 IT분야 최고 업적상(미국), 2011 국제 아인슈타인상(미국), 2009 국제 학술대회 우수 논문 발표상(일본) 등을 포함해 국내외적으로 30여 차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국내 IT 분야의 리더, 백석대학교 고응남(한국모바일학회 신임회장)교수의 말이다.

고 교수는 우리나라 IT가 태동하는 시기와 비슷하게 1983년 대우통신 컴퓨터 개발 연구소에서 IT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해 1993년부터 끊임없는 강의와 연구를 하면서 국외 유명 논문지에 약 80여 편, 국내 유명 학술지에 약 17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온 IT 분야의 전문가로서, 그간의 연구 업적과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모바일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고 교수는 “한국모바일학회는 모바일 산업이 국가적 기간산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산업 분야와 학계의 취약점을 서로 보완하고 해결, 학술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된 학회로, 정보통신과 모바일 전문가, 관련 학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자유롭게 경험과 지식, 기술을 공유하며 연구 결과를 토론하고, 미래를 선도할 견인차 역할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폭넓은 교양과 직업관을 갖춘 창조적 해결사 양성에 총력

2010년 과학의 날 국무총리상 표창, 2010년 안전의날 행정 안전부 장관상 표창,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상 표창,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미국 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 모두 등재되며 주목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 발간된 저서만도 20여 편에 멀티미디어 학회 부회장과 한국정보과학회 이사, 정보처리학회 이사 및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응남 교수의 쉼 없는 활동의 목표는 늘 개인보다는 정보산업의 발전이라는 공익을 우선하고 있다.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가족들을 비롯해 제 업적을 인정해 준 많은 기관과 사람들, 그리고 믿고 따라와 주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잠시라도 쉴 시간이 없죠. 지금까지 남긴 발자취는 후학 양성이라는 제3의 인생을 위한 거름으로 생각하고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결함허용, 유비쿼터스 등 IT 제반 분야에 모바일 융합 신기술 분야를 확대하면서 독보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고 교수이지만 그러한 활동이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은 앞으로 더 발전할 과학기술을 일굴 후학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한 사명감이었다고. 때문에 지난 2011년에는 학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과학인 대상을 수상한 고응남 교수는 학회의 존재 목적 또한 기술 및 콘텐츠 융합, 후학양성의 메카로 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각종 학술 발표와 기술 보급, 표준화 사업을 통한 산업 발전 등이 모두 앞으로 정보통신 강자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들을 위한 길임을 강조하며 협회가 리더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호 긴밀한 대화의 장이 될 것을 밝혔다.

“학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존경받는 리더들과의 꾸준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응용능력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교육과 폭넓은 교양은 물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교류, 문화,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사회봉사라는 미덕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저는 이를 창조적 해결사라고 부르는데요, 때문에 그러한 소양을 갖춘 학회 회원들과 학생들의 소통은 산업 발전과 기술 향상을 위해 간과되어서 안 될 필수 덕목이라고 봅니다.” 정부의 기대만큼, 그리고 디지털 세상을 살고 있는 국민들의 염원만큼 앞으로도 정보통신 산업이 미래 선도자가 되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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