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선수 육성과 충남볼링협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엘리트 선수 육성과 충남볼링협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3.04.2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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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한국의 인물 - 체육발전부문


김규현 충남볼링협회회장·신부정형외과 원장



지난 3월, 제8대 충남도 볼링협회장에 천안신부정형회과 김규현 원장이 취임했다. 김규현 신임회장은 “의료인으로서 볼링에 대한 전문지식은 많지는 않지만 충청남도 볼링의 발전과 나아가 충청남도의 체육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바쳐 충남볼링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맡은바 소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학시절 우연히 볼링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볼링과 인연을 맺었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교육자로서의 삶을 지내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천안에 신부정형외과를 운영하며 충청남도 볼링협회 부회장을 맡아 왔다. 볼링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쏟던 김 회장은 이후 노순근 전 회장의 임기 만료와 함께 대의원들의 추대를 받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금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94회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충남 볼링 동호회 활성을 위하여 동호인 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또한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연결 고리’ 역할을 통한 선수 발굴에 최선을 다해 2016년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할 계획이다.

현재 충청남도에는 일반부 천안시청 남자팀과 단국대, 중부대, 호서대가 속한 대학부, 천안상고, 북일여고, 천성중이 속한 중·고교팀까지 7개 팀이 있다. 올해 천안시청 여자팀의 해체로 인해 전국체전에 큰 손실이 있었고 학생 선수 부족으로 엘리트 선수 발굴이 많이 힘든 상태이다. 김 회장은 충남체육회와 충남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하여 여자 실업팀 창단과 학생선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충남볼링협회에 속해 있는 15개 시·군 중 천안시를 제외하고 학교팀이나 어린 엘리트 선수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우선 어린 선수들을 발굴하고 교육청과 협력하여 초·중등부 대회를 유치해 선수 발굴에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동호인 대회 유치를 통해 어느 시군 어떤 행사라도 빠짐없이 참여해서 다른 지역 동호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화합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상당히 침체된 볼링경기에 대한 김 회장이 내놓은 충남 볼링 활성화를 위환 특단의 대책이다. 김 회장은 올림픽에 아직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 부분부터 시작해 볼링의 인기나 인지도 등을 감안하며 엘리트 선수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엘리트 선수 육성의 활성화 되면 동호회 활동도 자연스럽게 활성화 되고, 현제의 침체기를 벗어나 볼링이 다시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협회는 회장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닌 만큼 임원 및 선수 볼링 동호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남볼링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충남볼링협회 현안을 파악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하겠습니다. 볼링 가족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김규현 회장은 충남볼링협회 임원진과 충남 볼링 동호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한편 볼링에 대한 성원을 부탁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가 가진 볼링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대한민국 볼링의 인기 부활과 더불어 충청남도 볼링 협회의 전체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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