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den Champion】스트리밍웨이 권동우 대표
【Hidden Champion】스트리밍웨이 권동우 대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13.03.2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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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미디어보안 특허를 토대로 만든 최고의 스마트러닝 솔루션
[이슈메이커=남윤실 기자]

 

스마트러닝의 대중화로 지식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최근 교육 프로그램은 홈스쿨링ㆍIPTVㆍ멀티미디어 학습,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러닝’이 화두다. 국내 교육산업의 발전은 물론이고 교육을 콘텐츠로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다보니 스마트러닝 산업을 향한 업계와 국가의 관심도 뜨겁다. 지식경제부는 ‘글로벌 4대 스마트러닝 강국 실현’ 비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스마트러닝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수요자 니즈에 맞춘 질 높은 교육콘텐츠를 마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데. 바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신소트웨어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하며 지식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찾아가봤다.

 


 

 

국내 최초 스마트러닝 통합솔루션

전자적 수단, 정보통신 및 전파․방송 기술을 활용하여 이뤄지는 이러닝 학습에 멀티미디어 기능, 데이터 처리․전송속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서비스 이용방식과 같이 한 단계 진화된 학습을 포괄하는 스마트 러닝의 가장 큰 장점을 대규모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지역도 계층도 자격도 필요 없이 매체만 확보하면 비교적 저렴하고 손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만드는 업체와 함께 수강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단시간에 엄청난 크기의 시장을 형성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급히 먹는 밥이 체하는 법. 월4~50만원의 인터넷 강의도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HDMI 캡처카드’를 이용하면 비용을 내지 않고 볼 수 있기도 하고, 무분별하게 해킹하거나 복사 유통되면서 학습 콘텐츠 개발사들의 손해는 심각하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을 통한 다운로드 DRM서비스를 도입했던 업체들도 점차 다운로드 서비스를 철회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만을 제공하려 하지만 이 경우 시스템 불안으로 수강생의 데이터요금 부담이 무한대로 증가한다는 점에서 현재의 스마트러닝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다. “학습을 제공하는 측을 위한 보안 시스템과 학습 받는 사람들의 편의성을 위한 솔루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신개념의 스마트 러닝 통합솔루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웹호스팅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태동기였던 199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오직 온라인 전용회선과 서버관리에 한 우물을 파온 스트리밍웨이의 권동우 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출시한 국내 최초 스마트러닝 통합솔루션 ‘마이클래스’면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스마트러닝 시장의 애국자이자 우등생, 마이클래스

마이클래스는 이러닝 사업자들이 MP4 파일을 일일이 암호화해 올리는 수고로움 없이 미디어 서버에 파일만 업로드 해놓으면 된다. 그러면 학습자가 파일다운로드를 받을 때 관리자의 설정대로 자동으로 암호화 패키징을 실행하게 되는데, 다운로드하면서 마이클래스가 설정해 놓은 횟수 제한, 기간 제한, 기기 제한 등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국 기술에만 의지하던 스트리밍 서버 소프트웨어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을 보려면 미국 와우자(Wowza) 미디어시스템즈가 제공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버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 그런데 문제는 와우자 소프트웨어는 인증기능이 부족하고 보안 솔루션에서 약해 기존에 벌어진 해킹으로 인한 중소업체의 손해를 감당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스마트러닝 시장에서 스트리밍웨이가 독보적인 위치를 얻게 된 것이 바로 국내 최초 HDMI 캡처 방어 솔루션인 ‘스나이퍼 미디어 보안 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최다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이는 미국 소프트웨어에 의존한다는 사실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스트리밍웨이의 노력은 바로 국가적인 자존심이었다. “보안을 탑재한 HD 동영상 플레이어 솔루션으로 외국 기술을 빌리지 않고 우리 힘으로 스마트러닝 시장의 세계화를 꿈꾸고 싶었습니다. 학습자들에게는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속지원, 이어보기, 진도율 연동을 지원하고, 사업자들에게는 최대한의 프로그램 보안을 위해 하드웨어 캡쳐 차단, 동시접속자 차단 등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마이클래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어려운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였을 때만해도 업계에 큰 반향이 없었지만 기존 이러닝 보안 솔루션이 가지지 못한 면모에 정보산업연합회가 신소프트웨어대상으로 엄지손가락을 올려주면서 지식경제부의 촉망받는 업체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중소 이러닝 업체들과 상생한다는 마음 씀씀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늘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업체들이 상생 발전해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마트러닝 강국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이클래스는 타사 제품에 비해 3분의 1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그럼에도 타사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여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스마트러닝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자한 권 대표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스마트 러닝에 대한 사회적인 패러다임부터 바뀌어야 할 때

마이클래스는 사업자가 MP4 파일을 DRM 패키징 하는 불편 없이 서버에 올려놓기만 하면 사용자가 다운로드하면서 DRM 패키징을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탈옥 또는 해킹된 폰을 이용해 파일을 추출하면 재생할 수 없도록 설계해 저작권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스트리밍웨이 권동우 대표는 이런 솔루션을 두고도 바뀐 환경에 대응하지 않고 기존의 스트리밍 방식을 사용하는 중소 업체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스마트러닝의 핵심인 동영상 강의의 수강방식은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는데 바뀐 환경에 대응하지 않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스마트러닝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불만을 초래, 스마트러닝에 대한 이미지를 흐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스마트러닝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줄 것이라고 본다면 먼 미래를 위해서는 해당 업체와 교육계가 서로 상생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 업체들이 더 나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찾아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만 모바일미디어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스트리밍웨이의 경영철학이라면 목표하는 스마트러닝 업계 시장점유율 1위와 매출 목표 25억원의 성취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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