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신재생에너지화에 성공
음식물 쓰레기 신재생에너지화에 성공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2.08.0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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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래 음식물 쓰레기 100% 에너지화
[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Energy & New Regeneration Energy

 

(주)푸드에너지 이관희 대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스위스 국제발명품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40회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대회에서 '제네바 시상'을 수상한 우리나가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기업도 아닌, 이제 막 성장의 첫발을 내디딘 중소기업이라 그 관심과 의미가 더 크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를 개발한 (주)푸드에너지와 이관희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또한 ‘2012 피츠버그국제발명전’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그들이 발명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에 대한 관심을 한 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획기적 기술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음식물류 해양투기 전면금지 국제협약이 2013년 1월부터 발효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물쓰레기의 90%를 해양투기에 의존하고 있어 이 협약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있어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술로 음식물쓰레기 100%자원화에 성공한 (주)푸드에너지의 이관희 대표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점을 그들의 기술로 증명해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관희 대표는 “5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음식물쓰레기 신재생에너지화가 가능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를 개발했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기기를 직접 생산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로의 자원화까지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 처리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편리성과 저렴한 처리비용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기기에서 감량 처리된 결과물은 (주)푸드에너지만이 가지고 있는 수거시스템을 활용하여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수거하여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난방연료용 펠릿으로 자동진공포장 해 열 병합 발전소 및 시설농가에 공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주)푸드에너지가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기기에 투입하면 기기센서에서 감지하여 자동으로 분해, 압축, 탈수과정을 거쳐 발생된 잔량의 70%~90%를 감량시켜 하우징 외부에 설치된 이송스크류로 배출되어 그 양이 14kg~20kg에 도달되면 자동으로 진공 포장되는 장치이다. 기기 내에 여과필터를 설치해 맑은 물로 처리되도록 설계된 시스템은 수질오염을 최소화시키며, 한 시간에 300kg 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처리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역회전 기능을 추가하여 자원화가 불가능한 이물질이 투입되었을 시 제거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과학자협회 특별상과 환경·재생에너지부문 최고상인 금상까지 수상하며 현지 스위스 AG사와 300만달러(33억 원 상당)의 투자 협약 체결을 진행 중임은 물론, 전시회 기간 중 15개국과 150만달러(17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도 체결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관희 대표는 지금은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우리 기기의 우수성이 세계에 더 널리 퍼지게 된다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그들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신재생에너지화로 친환경 선도

이관희 대표는 5년이란 긴 시간을 R&D에 투자하며 0%의 수익으로 회사를 이끌어왔고 그 노고를 지금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의 개발로 보상받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첫 번째는 환경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기기’를 개발하면 음식물쓰레기의 신재생에너지화가 가속화 될 것이란 자신이 있었고 이는 결국 친환경 사업으로 이어져 좀 더 우리의 노력으로 쾌적한 세상을 좀 더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기술’이었어요. 우리 제품에 대한 ‘확신과 기술’이 있었죠. 우리가 5년이란 시간동안 앞만 보고 달려갈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 바로 음식물쓰레기 에너지화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나라와 견주어도 우리 기술이 최고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를 개발했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버려지는 것’을 신재생에너지, 즉 자원화 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전 세계시장을 목표로 음식물처리에 있어서 (주)푸드에너지가 최고가 된다는 일념을 가지고 나아갈 것이라는 각오도 숨기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기기’에 대한 큰 기대감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한편 정부에서 아직 수익이 없는 중소기업이란 이유로 ‘기술의 가치’에 대한 인정이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주)푸드에너지와 이관희 대표, 그리고 그들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기기’는 5년 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막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들이 지나온 긴 터널만큼이나 그 빛은 오랫동안 꺼지지 않고 전 세계 친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해 비추리라는 기대감으로 그들의 노고에 대한 인사를 대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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