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Math Innovation
사고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Math Innovation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11.15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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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 숲 전체를 보는 사고력이 핵심입니다"
[이슈메이커=안수정 기자]

[Value of Education] CMS 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이사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 2013년부터 수학 교과서 일부 단원에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즉 손으로 푸는 수학에서 말로 설명하는 수학으로 개념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교육정책을 반영해 교육업계에서 내놓은 새로운 방식의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지만, 단 기간에 새로운 학습법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터. ‘사고력 수학’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한 14년 전, 이를 기초로 한 영재교육을 시작한 CMS 에듀케이션의 수업 내용을 들으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학생중심의 사고력 수학, 융합인재 길러

CMS 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이사를 만나기 위해 찾은 압구정 본원. 강의실에서는 ‘정육면체 전개도’에 대한 테마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겪어온 교육환경에서는 정육면체에 대한 개념을 책으로 이해하고, 이를 만들어보는 것에서 수업이 끝나기 일쑤. 하지만 이곳에서는 사뭇 다른 교육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단 교사는 우유팩으로 정육면체 입체모형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설명한 뒤 발문을 제시한다. “한 변의 길이가 10센티인 정육면체 전개도와 동일한 부피가 되도록 직육면체 전개도를 그리세요.” 학생들은 정육면체 부피를 계산을 하고, 전개도를 이리 저리 움직여가며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는다. 얼마쯤 시간이 흘렀을 까? 이윽고 ‘정육면체의 한 변의 길이를 줄여도 부피는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육면체를 반으로 쪼개 옆으로 붙여 직육면체를 완성한다. 여기에서 학생들은 좁은 의미의 확산적 사고를 경험하게 된다. 정육면체를 1/n해서 붙여도 직육면체가 완성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즉 정육면체 하나의 부피를 공부하기 위해서 부피 구하는 방법, 피타고라스의 정리, 무리수 등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때 학생들은 궁금증을 가진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대체 어디에 쓰일까?”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힌트를 준다. 이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은 아이들의 몫.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비용이 적게 들 건물을 구상하기도 하고, 관리비용을 계산해보는 등 수학적 논리에 의한 사고를 지속하면서 자신이 배운 ‘수학’이 일상생활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체감한다. 이 같은 수업은 향후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기술 경쟁력을 주도할 ‘융합적 사고’를 가능케 해 단순히 과학기술 지식 뿐 아니라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현재 CMS 에듀케이션 수업은 철저한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된다. 실제로 CMS 에듀케이션은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탐구의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퍼즐, 게임, 실험,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어 ‘강사가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곳’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특별히 전국 CMS 에듀케이션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샘스커뮤니티’에는 자신만의 테마교육 방법을 게재한 강사들의 글이 빼곡한데 이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CMS 에듀케이션의 현재 모습을 완성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교재, 교수법, 강사교육 등 교육시스템 전반에 반영된 CMS 교육방침은 출신 학생들이 수학경시대회, 올림피아드,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교 입시에서 두각을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CMS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직영 교육센터를 늘리는 등 사업적 확장을 모색하는 중이다.

 

대한민국 영재교육을 선도한다

“제 이름이 ‘충성 충(忠)’에 ‘나라 국(國)’자를 써서 ‘충국’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라의 인재가 될 아이들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희 사고력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이 나라를 책임질 핵심인재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풀이한 이충국 대표는 ‘사고력 수학’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한 1998년, 이를 기초로 한 영재교육을 시작했다. 당시 노량진에서 수학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헝가리 수학자 폴리아 교수의 책 ‘어떻게 풀 것인가(How to solve)’를 접하면서 수학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식을 암기해 푸는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즉 답만 도출해내는 기존의 수학교육 틀에서 벗어나 문제에 대한 내공을 쌓는 것이야 말로 수학의 참 뜻이라고 여긴 이 대표는 학생들이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길 원했다. 이후 문제를 풀기위한 계획을 스스로 정립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주어진 조건은 무엇인가’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놓친 조건은 없는가’를 적은 질문지를 만들었고, 이것이 CMS영재스쿨의 시초이자 CMS식 교육의 출발이다. 열정적인 강의를 들은 듯 착각을 일으킨 인터뷰에서 기자는 ‘꿈을 가진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그의 소신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더해져 CMS 에듀케이션을 완성하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확신했다.

이 대표는 ‘교육’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밝혔다. 영재교육와 융합교육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최근 공교육에서 불고 있는 신교육 바람이 반갑다고 밝힌 그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요”라며 사고력 신장을 위한 교육확산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수학을 왜 배웠나요?”라는 물음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기성세대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이충국 대표.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교육자의 사명감을 가지고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그는 말한다. “꿈을 이루는 원동력은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한 ‘확신’과 지치지 않는 ‘열의’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그날까지 CMS만의 노하우를 살려 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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