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의 풀HD DVR시스템 ‘LSS’
사용자 중심의 풀HD DVR시스템 ‘LSS’
  • 류성호 기자
  • 승인 2012.11.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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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비는 한국기업, 기술혁신으로 이루겠습니다”
[이슈메이커=류성호 기자]

[Inovation] 랜티스 김용훈 대표

 

 

 

 

 

날로 늘어나는 강력범죄에 있어 DVR(Digital Video Recorder) 저장 영상은 범죄자의 검거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실제로 국내도 아닌 미국에서 국내 DVR기술력을 자랑한 회사가 있어 화제다. 최근 미국의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2012’에서 DVR제조업체인 랜티스는 옆 부스의 카메라 절도범을 찾아내는데 기여를 하는 성과를 올렸다. 절도범이 법정에서 화면을 보고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랜티스의 기술력은 이미 미국에서 큰 빛을 발했다. 마치 영화 같은 에피소드로 한국의 기술력을 알린 랜티스에 비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기자는 한달음에 부산으로 달려갔다.

 

 

미국 국제방송장비 전시회 ‘NAB2012’의 숨은 공로자

부산에 있는 랜티스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사무실에서 기자를 맞이한 김용훈 대표는 웃음이 호쾌한 인물이었다. 대학시절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현재의 랜티스가 있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를 지탱해준 것은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기존에 CCTV 시장이 값싼 중국의 제품에 밀려 시장이 잠식되어 시장상황이 어려웠지만 ‘기술’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랜티스의 LSS(랜티스 보안 시스템)는 풀HD 해상도를 자랑하며 기존의 DVR의 4~10배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미국 방송장비전시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그는 “미국법정에서 절도범이 화면을 보고 범죄를 바로 시인할 정도였습니다”라며 “덕분에 미국지사장이 많이 불려 다니면서 고생했죠”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김 대표에게 기회는 곧 다가왔다 전시회를 찾은 관계자들의 관심은 더 뜨거워져 부스에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기회는 곧 다가왔다. 미국의 월마트에서 관심을 보인 것이다. 현재 랜티스는 월마트에 공급 제의를 받았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는 자사의 DVR시스템에 대해 한마디로 사용자 중심의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CCTV 시스템들이 100페이지가 넘는 사용설명서와 고도의 훈련된 전문 인력들이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안타까워 누구든지 사용하기 편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랜티스 기술력의 핵심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그는 “기계적으로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반드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솜씨 좋은 석공들이 모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내듯이 랜티스의 DVR시스템도 직원들의 노력의 결정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노력이 말하듯이 랜티스의 LSS(랜티스 보안 시스템)은 같은 카메라를 사용했을 때 기존의 DVR보다 높은 고해상도의 영상을 촬영, 저장, 검색할 수 있다. 풀HD 해상도인 1920×1080을 갖추면서 사용자 본위의 풀 터치 방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다룰 수 있다. 쉬운 조작과 인터페이스는 사용자를 위해 고심한 직원들의 노력이 녹아있는 부분이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부산의 강소기업

대한민국의 제 2의 도시인 부산이지만 부산에서 지역 고유의 중소기업을 찾아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주로 서울과 경기에 몰려 우수인재들도 수도권으로 과밀화 되는 현상을 우려하는 김용훈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선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시장상황이 어려워 인재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젊은이들이 열정으로 부딪힌다면 성공은 따라올 것이라고 조언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재를 키우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의 말에서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

 

그는 “혁신은 사람을 키울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추후 지역의 인재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산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구상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김 대표는 혁신을 위해 사람을 키우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췄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랜티스는 이제 국내시장의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 랜티스는 기술혁신이 시장불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김용훈 대표는 “지역기업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초석입니다”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부산지역의 대표 강소기업 랜티스를 통해 침체된 DVR시장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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