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위해 최선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위해 최선
  • 류성호 기자
  • 승인 2012.11.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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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분야를 이끌어 갈 주역들로 만들겠습니다”
[이슈메이커=류성호 기자]

[Value of Education] 동주대학교 유통경영학과 김흥수 학과장

 

 

유통관리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경기침체 등과 맞물려 국내 시장의 다변화되는 유통경영에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유통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앞 다투어 지식을 갖춘 인재 확보에 나섰다. 기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대를 이끌어갈 유통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는 동주대학교 유통경영과를 지휘하고 있는 김흥수 학과장을 찾아갔다.

 

 

실무지식을 통한 유통경영전문가의 양성

급변하는 경제 환경 못지않게 유통관리를 할 수 있는 전문가의 역할은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우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마케팅과 유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제 2도시라 불리는 부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부산은 예로부터 수출입의 요충지로 물류 유통의 성지였다. 급변하는 기업환경의 변화는 기업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을 요구했고, 이에 유통관리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주대학교 유통경영학과는 21세기 국가 유통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유통업체에 적합한 실습과정을 구비하고 있다.

 

동주대 유통경영과는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나라를 대비한 영어과정은 물론 신흥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목표로 중국어 과정을 통해 국제시장에서도 유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어 과정을 필수로 두고 국제인재 양성에 나섰다. 더불어 이론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이 가능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부산지역의 대형 유통, 물류업체와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흥수 학과장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업이 아닌 학생이 미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교수진과 기업의 협력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항상 우선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동주대를 찾아간 때에도 중소기업청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을 정도로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었다. 학교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은 언제든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고, 또한 교수들 역시 항상 문을 열어둬 학생의 미래 상담에 도움을 준다. 덧붙여 학생이 직접 찾아내기 어려운 고급정보들을 교수들이 먼저 접하고 학생들에게 알맞은 전략을 세워주고 조언한다. 학생과의 상담에서 세워진 전략을 바탕으로 유통관리사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인재를 위해

내수시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다양한 인재양성이 중요하다. 지역의 우수인재의 양성이 곧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통은 생산자의 욕구와 소비자의 니즈를 알 수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FTA를 비롯한 국제 시장의 변화는 국제유통시장에 많은 변화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타 국가의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함은 필수다. 국제시장에서 유통전문가가 부각을 받는 이유다. 그렇다면 동주대학교 유통경영과를 이끌고 있는 김흥수 학과장이 바라보는 유통경영과의 인재상은 무엇일까? 그는 웃으며 挑戰聳智慧(도전용지혜)라고 답했다.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는 기자에게 그는 “도전하면 해결하고 성취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유통관리사는 국내시장에서 유망한 직종입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이 시야를 넓혀 해외로 진출해서 더 많은 장소에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며 강조했다. 취업고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에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주고 싶다는 그의 의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평소 그는 유통업계에 대한 성실과 열정으로 도전하는 마인드가 있다면 선진국의 유통경영에도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학생들에게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그 의지를 바탕으로 학생이 우선인 학과를 만들고 싶다는 김 학과장은 오늘도 기업들과의 연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각 소․도매 유통업체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교류업체를 마련하기위해 노력한다. 동주대학교로 향하면서 기자는 속으로 유통경영과의 비전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김 학과장의 교육과정과 비전을 들으며 괜한 걱정이었음을 알게 됐다. 지역 최고의 학과를 꿈꾸며 학생을 위해 준비된 과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만들고 있는 동주대학교 유통경영과를 통해 대한민국 유통산업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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