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고추 생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고품질의 고추 생산
  • 유재명 기자
  • 승인 2012.10.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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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등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고추농가의 근심 덜어
[이슈메이커=유재명 기자]

[Innovation & Farm] 이종민 화목농장 대표 · 충북고추연구소 소장


열정은 지치지 않는 힘이며 발전의 원동력인 것처럼 화목농장의 이종민 대표에게 있어 고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고추 농사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품질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고추박사

이종민 대표는 고추박사로 유명하다. 그는 30년이 넘는 세월 고추농사를 지으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품질의 고추를 생산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연구로 일반 노지에서 기르던 고추를 비가림 재배기술인 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비가림 재배기술은 일반 고추에 많이 발생하는 역병과 탄저병의 위험과 벌레에 의한 과실 피해가 적어 농약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별한 병충해 관리가 필요 없으며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두 배 이상의 수확량을 거둘 수 있는 장점과 이 대표가 기술보급에 힘쓰는 노력으로 국내 많은 고추농가에서는 충북고추연구소를 방문해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고추를 재배할 수 있게 됐고 농가소득의 증대를 가져왔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전 대통령들의 표창장, 훈장 등 다양한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그는 물 공급시기와 횟수, 온도 등을 조절해 고추의 매운맛을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특히 ‘이종민깔끔초’라는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고추의 까다로운 선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외국산 농산물 수입 등으로 농가의 걱정이 많은데, 소비자들한테 건강과 맛을 즐기게끔 할 수 있는 고품질로 생산하면 긍정적으로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라며 좋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생산하고 있는 고추를 이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미 외국에서는 고추를 이용해 다이어트 제품을 만들고 있고 효능이 있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를 만나 방법을 논의하고 몸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우리가 안심하고 몸에 좋은 농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이종민 대표를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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