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이 탄생시킨 피부과학 화장품
생물학이 탄생시킨 피부과학 화장품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2.10.21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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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모든 피부건강을 책임진다
[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Cosmetic People

 

바이오더마 코리아 하주현 대표

 

 

생물학이 탄생시킨 피부과학 화장품 바이오더마. 바이오더마 피부과학연구소(The Laboratoire Dermatologique BIODERMA)는 1977년 약학생물학자 ‘장노엘 토렐’이 세계 최초로 세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샴푸개발로 시작 되었으며 1985년 바이오더마 브랜드가 창설되었다. 바이오더마 브랜드 네임은 바로 생물학을 의미하는 ‘Biology의 Bio’, 피부학을 의미하는 ‘Dermatology의 Derma’ 가 만나 탄생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주현 대표가 바이오더마를 통해 국민들의 피부를 책임지고 있다.

 

‘더모 코스메틱’ 화장품과 피부과학의 만남

바이오더마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하주현 대표는 처음부터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불어∙한국어 통번역 및 컨설턴트이자 프랑스 외교관이었던 남편을 따라 베네수엘라로 건너가 MBC 라디오와 시사저널의 중남미 통신원을, 호주에서는 프랑스 대사관 상무관까지 경험하며 다양한 직업을 겪어본 하주현 대표는 이후 세상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하 대표의 본격적인 코스메틱 사업은 2001년 피에르 파브르 더모 코스메틱 (Pierre Fabre Dermo Cosmétique) 한국 지사장을 맡으며 시작 됐다. 그는 지사장을 맡는 동안 아벤느, 르네 휘테르 등 한국에 있는 유통업체를 관리∙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하 대표 본인도 “바이오더마 코리아 한국지사장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그때 쌓은 커리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러한 위치에 오르는 동안 캐나다에 있어 얼굴을 자주 볼 수 없는 남편의 외조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남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을 잊지않았다.

▲센시비오 H2O 클렌징워터 1주년 기념 패키지세트

바이오더마는 프랑스 3대 더모 코스메틱이다. 더모 코스메틱이란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에 있는 ‘처방 화장품’이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15~20%정도의 더모 코스메틱 시장이 발달 되어있고, 프랑스에서는 의사가 처방하면 약국에서 사서 쓸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더모 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와 약사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그 중 바이오더마는 다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다르게 온천수가 아닌 세포를 연구하는 생물학에서 출발했고,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고 세포의 자생력을 돕는 제품들이 바로 바이오더마이다. 하 대표는 “바이오더마의 라인 중에 아토덤 라인이 있습니다. 일반, 진정, 급성 3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급성은 아토피가 갑자기 심해져 어쩔 수 없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될 때, 그 사용량을 50% 까지 낮출 수 있는 치료보조 화장품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급성기가 지난 후 아토덤 PP 크림을 바르면 급성 아토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진정 기간도 늘려준다. 이것은 더모 코스메틱이 가진 여러 장점들 중 하나다. 그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더모 코스메틱 제품을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만 쓴다는 인식이 있는데, 저는 그런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프랑스의 더모 코스메틱 시장은 20%지만 한국 시장은 채 3%가 되지 않는다. 하주현 대표는 이 분야가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프로골퍼들이 사용하는 썬크림 포토덤 맥스 SPF50+ 울트라 플루이드

 

생물학에서 출발한 유일한 화장품

바이오더마는 전 라인이 모두 국제특허로 등록될 정도로 제품력이 우수하다. 세포를 연구하는 브랜드답게 피부의 자생력을 돕는 제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 대표는 “기존의 선크림들은 차단 기능만 있으나 일부 자외선은 이를 통과하기 마련인데, 바이오더마의 제품은 이렇게 통과한 자외선마저도 피부가 스스로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세포 보호기능으로 국제특허를 받았습니다”라며 기능성 선크림인 ‘포토덤’을 전문 스포츠인 들을 통해 필드에서의 효능을 인정받아, 한국인 모두의 자외선 차단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선크림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바이오더마의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단연 ‘센시비오 H2O’다. 친유기와 친수기로 구성된 분자가 얼굴에 닿으면 친유기는 잔여 메이크업을 닦아내고 친수기는 그대로 남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센시비오 H2O는 무향, 무색소이고 눈가 자극과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쳐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물세안도 필요가 없다. 제품의 성능을 밝힌 하 대표는 “메이크업은 잘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철저한 한국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 바로 센시비오 H2O입니다”라며 “어떤 브랜드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한국 여성이라도 이 제품만은 꼭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이중세안, 삼중세안 없는 효과적인 클렌징으로 일상의 간편함을 선사하고 싶습니다”라고 인류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췄다.

 

▲하주현 대표와 함께 바이오더마 코리아를 이끌어가는 직원들은 하 대표에게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

 

인간 모든 미(美)의 근원은 피부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국민 피부의 건강까지도 책임지고 있는 바이오더마와 하주현 대표의 아름다운 노력이 대한민국에 널리 퍼져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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