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되찾는 것은 제 2의 인생의 도약
시력을 되찾는 것은 제 2의 인생의 도약
  • 류성호 기자
  • 승인 2012.10.1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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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빛을 밝히는 힘, 인재 교육이 최우선입니다”
[이슈메이커=류성호 기자]

[Value of Education] 대구삼성안과 이승현 원장

 

눈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는 신체기관이며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자산이다. 시력을 잃어가면서 세상의 빛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안과는 환자들이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안과들이 즐비하고 환자들을 모으기 위해서 노력할 때, 환자들의 빛뿐만 아니라 국가가 바라볼 수 있는 빛을 키우기 위해 인재양성을 중시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후학들의 양성이 곧 국가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가진 대구삼성안과의 이승현 원장을 만나봤다.

 

 

환자본위의 의료를 추구하는 안과

세상을 살아가면서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몸의 건강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신체 어느 부분이든 가치를 따질 수 없겠지만 흔히 시력을 잃었을 때 세상의 빛을 잃었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세상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최첨단의 의료와 최고의 기술로 환자들이 시력을 회복하는데 주력하는 대구삼성안과의 이승현 원장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자는 한달음에 달려갔다.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삼성안과에 들어서면 청결하고 화사한 빛을 먼저 느낄 수 있다. 환자가 들어서면서부터 마음의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원장의 세심한 정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1997년 모두가 어려운 IMF에 병원을 개업했지만 최고의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자는 일념 하에 어려운 시기도 꿋꿋이 견뎌냈다. 그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것일까? 시설투자와 서비스에 신경을 쓴 만큼 병원도 승승장구 했다.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 그가 지향했던 것은 최고의 의료를 환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까지 고쳐주고 싶다는 일념이었다.

 

 

이승현 원장은 현재도 매년 외국의 새로운 수술법과 치료법을 공부하고 발전시켜 나간다. 최신의 의료기술을 습득하는 것과 더불어 삼성안과는 의료팀, 장비, 서비스에 있어 베스트를 추구함으로써 지역 유수의 안과와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환자 맞춤형 장비와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회복이 최우선되는 치료법을 찾아 항상 고심한다. 그 일환으로 그가 시술한 콘택트렌즈 이식술은 1999년 안과분야의 권위자인 미국의 존 부킷 박사를 초빙해 시술함으로써 지역 최초의 시술이며 국내 두 번째의 시술이었다. 현재 콘택트렌즈 이식술은 고도근시 환자의 시력회복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평가받는다. 이 원장은 수술을 성공시키고 나서 환자가 회복된 것도 기분이 좋지만 그 이상으로 한국에 새로운 치료법을 확립시킨 것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올해 3월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원장은 무의촌 노인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통해 시력을 찾아주는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는 계기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저 너털웃음을 짓는 그에게서 봉사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평범하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며 “기부와 봉사활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배움이 평생을 버티게 하는 힘

대학과정에서 면학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여긴 이승현 원장은 2001년부터 그의 모교인 계명대학교 후배들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3,000만 원씩 ‘삼성안과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20년 동안 6억을 지급하기로 한 이 약속이 빛을 발하는 것은 그가 가진 교육에 관한 신념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이 원장은 후학들의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을 아끼는 법이 없다. 어떤 사람이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2회 졸업생인 그는 후배들이 금전적인 걱정을 하지 않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을 한다.

 

 

이 원장은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을 보고 배우듯이 후배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라고 전한다. 교육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그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 항상 다짐한다. 매일매일 발전하는 기술과 교육이 자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하는 법이 없다. 인터뷰 말미 이승현 원장은 “교육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입니다”며 강조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배움에 지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자신의 지금의 고난이 미래의 국가 발전에 초석이 된다고 다짐하고 정진할 때 그 빛은 이어져 간다. 후학들의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뛰고 있는 이 원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눈 건강과 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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