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들의 행복 책임질 것”
“회원사들의 행복 책임질 것”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5.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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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이호명 회장

“회원사들의 행복 책임질 것”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회원사들의 단합 이끌어

부회장으로 8년 동안 활동해온 이호명 회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에 선출되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천안에서 동호산업(주)를 20년 넘게 운영해오며 전문건설인으로서 잔뼈가 굵은 그가 충남과 세종의 전문건설인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소 열정 그대로 회원사에 봉사하고 파”
“부회장을 하면서 회원들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고요”라며 출마 계기를 밝힌 이호명 회장은 부회장에서 회장이 됐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 보다 평소 마음 그대로 열정을 다해 회원사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피력했다. 항상 열정적인 삶을 살아오고 있기에 삶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들렸다. 작년 11월 임기가 시작되면서 이 회장이 가장 주력한 부분은 협회의 단합이다. 아무래도 선출을 통해 이뤄지다보니 다른 의견을 가진 회원사들을 같이 끌어안고 가는 것이 이 회장 앞에 제일 먼저 놓인 과제였을 것이다. 그는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2500개 회원사들을 끌어안으려고 하니까 오히려 더 편하더라고요”라며 “소통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소통의 강점은 권위를 내세우는 게 아니라 형, 동생처럼 인간적인 만남이 된다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직접 16개 시·군을 돌면서 회원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정말 회원사들의 편에 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회장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일거리 창출, 투명경영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소개했다.


기술개발로 4차 산업 이끄는 전문건설사들로 거듭나길
이 회장은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투명한 경영만이 회원사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술개발에 눈을 돌리자고 회원사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지금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기술개발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아야 우리 전문건설업이 살아남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앞서갈 수 있습니다”라고 이호명 회장은 회원들에게 당부와 더불어 희망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회장은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베푸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자연스럽게 봉사의 길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천안에서 의용소방대장 활동과 충남연합회장 활동까지 총 31년을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며 그는 실천하는 봉사를 했고, 이를 통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다. 스스로를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소개한 이 회장은 이번 세종시·충남도회장 활동을 통해서 더욱 더 봉사의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충남수영연맹회장에도 당선되며 앞으로 충남의 엘리트 수영선수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젊었을 때부터 봉사하면서 내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봉사의 즐거움은 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었다”라며 봉사예찬론을 펼치는 그다.

▲이호명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소통을 통해 협회의 단합을 이끌고 협회의 단합이 곧 협회발전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회원사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다면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감동적인 서비스가 우리의 사명
회원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여러모로 고난이 많다고 말한 이호명 회장은 “일감이 줄다 보니까 회원사들이 힘든데, 소규모 복합공사 발주나 대형건설사들이 충남에서 공사할 때 하도급 비율을 높인다든가 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어요. 그리고 회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권익위원회를 발족했고,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8분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회원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부분들을 핵심만 간추려 책자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직원들이 신바람 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강조했다. “회원사 민원이 들어오면 변호사가 필요한지, 노무사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협조전화가 가도록 하고, 회원사가 만족했는지까지 파악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자 사명이라 생각해요. 민원처리를 확실히 해서 회원사를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하고자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이 단호했다. 덧붙여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권익보호와 일거리 창출,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화합과 단결하는 협회를 만들어 회원사들의 행복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고 했다. 이 회장의 진심이 협회의 어려운 시기 탈출에 큰 역할을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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