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정현일 회장의 ‘동문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유쾌한 정현일 회장의 ‘동문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5.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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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충남대 세종시동문회 정현일 회장

유쾌한 정현일 회장의 ‘동문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자타공인 세종시 발전에 도움 되는 동문회 될 것”
 
정현일 회장은 2017년 5월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대로 제3대 충남대 세종시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정현일 회장 주변은 항상 웃음이 넘쳐난다. 그는 “지난 1년간 동문들과 모이면 웃음보따리가 터졌어요”라며 회장으로 지낸 지난 1년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소회했다. 그는 동문들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동문사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분과별 모임, 명랑운동회 통해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 이끌어
결속력이 좋은 3대 단체로 해병대전우회, 호남향우회, 고대동문회가 꼽히는데, 정 회장은 고대동문회만큼 충남대 세종시동문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 정도는 돼야죠”라고 해맑게 웃어 보인 그는 동문들을 직종별로 6개 분과로 나누어 조직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그 어느 동문회에서도 해보지 않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말하자면 소그룹 모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업분과, 공무원분과, 교육분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 회장은 “같은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다보니 서로 이야기가 더 잘 통하는 것 같아요. 서먹함도 줄어들고 모임에도 더 잘 참여하게 되더라고요”라며 “분과별로 위원장과 총무들이 있어 각 모임을 주도하고 있어요. 결속력을 다지는데 좋은 방법이죠”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 취임이후 속리산 탐방과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 탐방, 연말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하며 활동적인 동문회로 평가받고 있다. 더군다나 집행부가 70년대 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고르게 구성되며 더 큰 동력을 얻고 있다. “저희가 활동하는 걸 보고 들어오고 싶어 하는 동문들이 많다고 하니 정말 잘됐죠. 회원모집은 별거 없어요. 선배들이 먼저 잘 하고 잘 모이면 후배들이 알아서 모일꺼예요”라고 소개하며 그는 “연말 송년회 대신에 명랑운동회를 했는데, 한 중학교 강당을 빌려서 가족들도 같이 참여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자주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세종시에만 충남대 동문이 700명 정도가 있고 현재 100여명 정도가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니, 아직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그는 “세종시가 신도시이기 때문에 새로 유입하는 동문들이 빠르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동문회가 앞장서 도울 것입니다”라고 밝히며 세종시 충남대병원이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동문들의 역할이 컸다며 동문들의 힘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은퇴 후에도 지칠 줄 모르고 활동하는 전문 경영인
아세아레미콘 대표이사로 퇴직한 정현일 회장은 은퇴 후에도 전문경영인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세아그룹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33년을 일하며 전무이사와 대표이사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그는 이런 성공신화를 쓸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앞뒤 재지 않고 내가 오너라는 생각으로 항상 즐기면서 해요”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누구나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명제이긴 하지만 실천이 힘든 법. 그는 그 명제를 실천에 옮기며 명예롭게 은퇴했고 은퇴 후에도 다양한 사업체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100세 시대에 60대에 은퇴하면 나머지 인생이 재미가 없잖아요. 저는 남자나 여자나 일할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오다보니까 나에게도 기회가 많이 생기더라고요”라고 답했다. 100세 시대에 그는 이제 고작 반을 조금 넘게 온 것이다. 남은 인생을 전문경영인과 봉사에 헌신하는 그의 모습이 싱그럽게 느껴진다. 공주지청 법사랑회 청소년 선도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2017년부터는 신생학교인 소담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청소년 선도와 교육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생학교다보니까 선배가 없는 신입생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라고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는 그다.

▲취임이후 속리산 탐방과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 탐방, 연말 명랑운동회 등을 진행하며 동문들 간 결속을 다진 정현일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모임과 봉사활동을 통해 세종시 발전에 보탬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베풀 줄 아는 큰 나무가 되고 싶어요”
노년의 마음가짐 3걸이 있다고 한다. ‘잘할 걸, 베풀 걸, 참을 걸’이다. 이에 빗대어 정 회장은 ‘동문회 활동 잘할 걸’을 하나 추가했다. 그 정도로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하는 그다. 그는 “함께라면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라고 해요.(웃음) 정말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어요. 세종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정말 없어서는 안 될 단체, 충남대 동문회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걸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자는 가치관으로 항상 주변사람들이 힘들지 않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밝힌 그는 “저는 큰 나무가 되려고 해요. 밑에 작은 나무나 풀들이 자랄 수 있고, 열매가 열리면 새들이 와서 쉬면서 먹이도 먹을 수 있는 그런 큰 나무가 되고 싶어요”라고 베풀며 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동문회 사무국 6개국의 각분과 위원장님들과 사무국 고문님들이 있는데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를 입에 달고 있어요. 주변분들 덕분에 제가 행복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유쾌한 정현일 회장이 건강했으면 한다. 그래서 그가 큰 나무처럼 주변에 항상 베풀면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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