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다음달 4일 7월 임시국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등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국회는 30일 "우원식·정우택·김동철·주호영 외 280인으로부터 헌법 제47조제1항에 따른 국회 임시회의 집회요구가 있으므로 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집회한다"고 공고했다.
여야는 그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보고서 채택 없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을 이유로 법안처리에 난항을 겪었다. 여야는 오랜 진통 끝에 27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별위원 구성결의안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야가 추경안을 두고 이견 보이고 있어 7월 국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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