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대표가 26일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일정, 추경(추가경정예산) 처리 문제, 본회의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7월 임시국회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날짜까지 잠정 조율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의 주요 의제는 7월 임시국회와 추경 처리 등으로 모아졌다.
추경에 대해서는 여야가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은 채 힘겨운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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