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경선 후보간 뜨거워 지는 정책 대결
서울시장 선거 대비 당내 경선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미세먼지, 주거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대결을 시작했다. 이들은 현 박원순 시장에 대한 견제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로 출마를 공식화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로운 출발의 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박영선, 민병두 의원도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 주거 문제에 대한 정책 비전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 대책으로 수소전기차 도입을 공식 제안했고, 민 의원은 서울 저출생 문제에 대해 학교아파트, 시장아파트, 물아파트 등으로 청년, 신혼부부 주거혁명 10만호 신축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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