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에게 감동 주는 세무사 되고파”
“고객들에게 감동 주는 세무사 되고파”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4.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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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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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세무회계 문창수 세무사/공주시 세무사협회장


“고객들에게 감동 주는 세무사 되고파”
실력을 앞세운 세무서비스로 큰 호응

 
성격 좋고 호탕한 느낌의 문창수 세무사는 기자와의 첫 인터뷰임에도 편하게 대화를 풀어나갔다. 공주고 출신 공주세무사 1호라고 자신을 설명한 그는 거침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세무사로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그는 그런 이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주를 넘어 충남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피력했다.


“안 해본 일이 없어요”
문창수 세무사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1998년도는 IMF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시기였다. 따라서 취업도 힘들도 너도나도 힘들 던 시기. 금융계로 많이 진출하던 경영학과 졸업생들은 더 타격이 컸다. 고향인 공주로 내려 온 그는 회계사 시험에서 떨어지고 과외를 하기 시작했다고 소회하며 “과외로 돈을 벌다보니 그냥 안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몇 년을 보내고 30대 초반에 이렇게 지내면 안 될 것 같아. 세무사시험을 준비했어요”라고 말했다. 낮에는 막노동 현장, 이삿짐센터, 택배 등을 하며 돈을 벌었고 일이 다 끝나는 밤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공부할 시간이 생겼다. 그는 “꾸벅꾸벅 졸면서 공부를 했어요”라며 2003년에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2006년도에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했지만 저는 제 인생의 피크였다고 생각해요. 정말 치열하게 살았거든요. 내 인생의 추억거리면서도 삶의 원동력이 돼요. 제가 여기서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죠”라고 설명했다. 공주고 출신으로 공주에서 처음 세무사사무소를 오픈했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한 그는 세무서가 있는 강남지역을 벗어나 강북지역인 신관동에 공주시 세무사 중 최초로 사무소를 개업했다고 덧붙였다. 문 세무사는 이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유인즉슨, 공주대학교 주변인 강북지역이 공주시 최대 상권이 되면서 다양한 사업장과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공주시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는 공주시 세무사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공주, 천안, 세종 아우르는 충남 최대 규모 세무법인 계획
11년 전 문창수세무사무소로 시작해 2017년 2월 효성세무회계로 이름을 변경하고 2017년 3월에는 천안에도 사무실을 내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문 세무사는 “공주가 소도시라 신규 사업 창출자가 많이 없어서 영업활동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 힘들었죠.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실력으로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까 거래처들이 어느 순간 늘더라고요”라며 “공주시장자체가 작다보니까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가 적어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에 사무실을 냈어요. 전 경쟁은 자신 있어요. 경쟁을 뚫고 이기면 더 큰 성과가 올 테니까요”라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했다. 인생밑바닥까지 가며 힘든 시기를 겪었기에 그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오를 채비가 돼있는 듯 했다. 그의 최종 꿈은 공주, 천안, 세종 이렇게 삼각편대를 구성해 충남에서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을 세우는 것이다. 그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이라면 몇 년 안에 이룰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간다.
  문 세무사는 6,7년 가까이 공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주시예산의 건강성을 들여다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시민들을 대표해서 우리가 낸 세금을 확인하는 일이라 상당히 명예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공주에서는 최대 규모, 전국적으로도 상위에 손꼽힐 정도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문 세무사는 거래처 사장들에게 항상 자주 물어보고 귀찮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먼저 궁금한 부분이나 미심쩍은 부분을 물어봐주셔야 더 절세를 할 수 있으세요. 그리고 저는 세무상담뿐만아니라 거래처 사장님들의 노후계획도 세워드려요. 퇴직금이 없는 자영업자들이다보니 현재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노후대책을 세워야한다고 항상 강조해요. 이런 부분에서 고객들이 많이 감사해하시고 고마워하시더라고요”라며 고객들을 향한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문 세무사의 모토는 ‘고객들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고객들이 그에게 감사를 느낀다면 그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이 없다고 했다. 고객감동은 또 다른 고객을 양산하며 그의 세무업무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하나 비결이 있다면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거래처를 직접 상대하는 일이 많은 직원들의 요청은 거의 대부분 들어준다는 그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도 행복하잖아요”라고 웃어보였다.


“투명하고 성실한 세무서비스로 세무사 위상 높여야”
공주시 세무사협회장인 그는 지역 세무사들과 가격경쟁보다는 성실한 세무서비스로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끔 세무사사무실이 비리의 온상이라고 평가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오명에 대해 세무사들이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사사무소가 국가세금을 걷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투명하고 성실한 세무서비스를 해야 합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문 세무사는 공주에서 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호탕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문창수 세무사는 앞으로 공주시민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의 행보가 더욱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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