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제5회의장에서 열린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가람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발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가람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 장, 안현종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대외협력팀장,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앞선 15일 '제1차 청년정책 토론회'에서는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선거철이 아닌 일상에서도 청년들의 정치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혜영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정책연구소장은 지난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하며 나머지 비정규직과 인턴 등만 양산했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 유독 20-30대 청년층의 목소리가 부재한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김효선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간사는 "청년기본법(청년발전기본법)을 통해 청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청년들의 정치참여 장을 한정하지 않고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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