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국회를 찾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3당 원내대표를 만나 의회가 근로시간 단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완 입법 마련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며 산업범위 확대와 업종 및 지역별 구분 적용 등 개선 입법도 필요하다는 기업인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손 회장의 국회 방문은 2월 27일 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 입법부 방문에 이어 손 회장은 4월 3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막걸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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