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수익 창출해 건강한 트레이딩 문화 선도
모두의 수익 창출해 건강한 트레이딩 문화 선도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8.03.0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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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모두의 수익 창출해 건강한 트레이딩 문화 선도


투자의 왼손 역할 담당할 워치봇 개발


 

대한민국의 암호화폐 시장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해 큰 수익을 거둔 사례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투자를 넘어 열기가 과열되며 정부는 최근 거래소 폐쇄 가능성을 언급했을 정도다. 세상을 바꿀 혁신인지, 투기를 넘어 신기루 같은 현상이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로직 정보 공개로 높은 신뢰도 구축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조차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암호화폐를 규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비판과 동조의 여론이 맞물리며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높아진 열기만큼 투자에 대한 치밀하고 정확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분석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 최근 국내 한 스타트업이 누구나 쉽게 기술적 분석을 활용해 차별화된 트레이딩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내놓아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 쉽게 프로처럼 트레이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워치봇(Watchbot)’을 개발한 제이킨(Jakin/대표 김요셉)이 그 주인공이다.
 

  주식 투자에는 하나의 불문율과 같은 격언이 있다. 바로 “오른손엔 재무제표, 왼손엔 지표”라는 것. 즉, 치밀한 기본적 분석을 오른손에 해당하는 재무제표 분석이라 칭하고, 차별화된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을 활용한 수익 창출이 왼손에 해당하는 지표(Indicator) 분석이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다르지 않게 적용된다. 하지만 아직 오른손과 비교하면 왼손에 대한 전략들은 매우 부족하다. 복잡한 알고리즘과 로직(Logic)에 대한 정보를 일반 투자자들은 전문가들에 비해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제이킨은 이러한 기술적 분석과 지표의 활용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워치봇을 개발해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워치봇은 기본적으로 지표 기반의 기술적 분석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별 차별화된 트레이딩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백테스트(Back Test)를 지원해 개인별 트레이딩 전략의 유효성을 참고할 수 있게 하며, 적기 매매 시그널을 24시간 알림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트레이딩을 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자동화 시스템도 활용된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부분을 사용자가 직접 세팅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워치봇으로의 이체를 요구받지 않고 자신이 직접 코인을 관리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작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투자의 손익 발생 시 그 과정을 사용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요셉 대표는 “과거 사진 촬영과 편집은 전문가의 영역이었으나,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IT의 발전과 함께 전문가 수준의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워치봇은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던 기술적 분석 및 지표 활용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라며 “워치봇을 통해 사용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거래소와 사용자들 모두 수익을 창출하며 건전한 트레이딩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제이킨은 복잡한 알고리즘과 로직(Logic)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사용자들의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 좌측부터 김요셉(CEO), 이진희(CTO), 이성현(서버개발), 이지우(클라이언트개발), 남형주(디자인)

 

 

트레이딩의 올바른 가치 실현

올해 1월 기준, 제이킨은 성장률 500% 달성, 누적거래액 350억 원이 넘어서고 있다. 이는 단순히 수익 창출에 대한 가치만을 추구하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민한 제이킨의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표현할 수 있다. 실제로 김요셉 대표는 창업 당시 기업의 모토를 소셜 기반의 플랫폼 사업으로 설정했다. 사람들 간의 콘텐츠 교류가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를 탄생시키고자 한 것이다. 여러 아이템으로 고민하던 중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트레이딩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보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알게 됐고 자신들의 색깔을 십분 활용한 솔루션인 워치봇 개발에 착수했다. 주안점은 수익과 공공성을 쉽고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풀어가고자 하는 점이었고, 이에 간편한 UX를 더해 해결해나가고 있다.
 

  김요셉 대표는 “워치봇은 트레이딩 초심자와 숙련자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초심자분들은 트레이딩에 대한 개인별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적기 매수·매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련자분들 역시 현재 보유 중인 트레이딩 전략을 간편하게 세팅하고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24시간 시그널 알림을 통해 피로를 덜고 일상에서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며 “결국 워치봇을 활용한다면 현재의 과열된 암호화폐 시장에서 사람들은묻지마 거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은 채 기대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지금의 제이킨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만들어내는 회사는 아니라고 김 대표는 전한다. 현재는 이미 잘 만들어진 공식과 방법론을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적용하고 정보를 연결해 도움에 대한 가치를 실현시켜 나아가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워치봇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끝으로 그는 항상 사용자들의 조언과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있기에 앞으로 기대를 갖고 지켜봐달라는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암호화폐 시장의 건강한 활성화에 이바지할 그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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