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 학술대회 개최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2018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가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피부, 비만, 성형 관련 전문의와 관련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 치료 분야의 최신 정보 및 종합치료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의료기기와 의약품, 시술 등을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과는 다른 접근의 시도가 있었다. 비만치료 전문의 윤수정 원장(해든창의원 대표원장, 현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학술이사)은 ‘새로운 비만 패러다임 : 장누수 증후군과 장내 미생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고도비만과 장내 미생물이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는 이론이 소개되었고 이어서 기존의 비만치료와 장내 미생물 치료를 접목하는 프로그램도 발표하였다. 더불어 랩스와이즈넷의 굿밸런스 생유산균을 치료에 부가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의 후 비만의 원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다며 비만치료 관련 전문의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윤수정 원장은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장내 미생물과 비만과의 관계성을 실제 치료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한 자리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비만치료가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연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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