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 위한 열정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 위한 열정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2.01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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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 위한 열정

 


혁신 성장 거점도시 육성에 박차

 

 

 

 

 

천안시는 1963년 시 승격 당시 인구 6만 명 규모의 작은 도시였다. 하지만 과밀한 수도권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어느새 인구 64만 명의 대도시로 급성장했다.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은 사람과 기업을 불러들였고, 11개 대학이 자리를 잡으면서 교육도시로서도 면모를 갖춰 ‘젊은 도시’로 발전을 지속하는 중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도시로 솟아오르고 있는 천안시를 이끄는 구본영 시장은 100만 도시를 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바지 시정 운영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거점 도시 육성 위한 동서횡단철도사업

천안시 민선 6기의 대표적 성과로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330㎞를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 건설 추진이 꼽힌다. 구본영 시장은 충청과 경북권의 12개 시군이 손을 모아 결성된 협력체의 초대의장을 맡아, 그동안 62만 명에 달하는 주민서명 운동과 국회포럼 개최 등 행정·정치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대통령 공약과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 속에 중부권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조사용역은 올 상반기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서 연결이 실현되면 상대적으로 낙후한 중부권 내륙지역의 균형발전 효과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 성장 거점 도시 육성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을 앞당겨 천안이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이 되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그늘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4년부터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했고, 최근에는 해외 20개 기업으로부터 3억 달러의 투자 유치도 이끌어 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첫 삽을 떴는데, 해당 사업이 완공되면 상시 고용인력 1,800여명, 제품생산에 따른 생산유발 1조원 이상, 고용유발 6,000여명 등 상당한 파급 효과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 

 

‘채무 제로(Zero)’ 도시 합류

지난해 천안시가 거둔 또 하나의 성과는 ‘채무 제로(Zero)’ 도시로 합류했던 점이다. 구본영 시장 취임 당시만 해도 1,695억 원에 달하는 채무로 인해 각종 재정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던 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이 된 것이다.
 

  안정 재정 운영을 위해 구 시장은 취임 이후 연차적으로 미래가치를 비축하기 위한 채무 전액 상환 계획을 마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정투자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왔다. 지난 3년 여간 시는 재정운용 효율화와 불필요한 재정지출 절감을 통해 일반회계 채무액 전액을 상환했고, 산업단지의 분양수입금을 통한 특별회계 채무도 조기상환했다. 또한 정부예산 확보나 지방채 발행 억제, 고금리 지방채 저금리 차환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 채무는 2016년 1월 961억 원에서 이듬해 1월 467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9월 남은 미상환액 180억 원을 갚아 채무 제로 도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천안시는 향후 건전한 재정을 유지해 기반시설 투자에 더욱 집중하고 국비 확보,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가치 지향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동

천안의 원도심은 도심 기능을 떠받치던 시청이나 경찰서 등이 신도심으로 이전하면서 공동화라는 굴레를 써야 했다. 이 때문에 시는 그동안 낙후된 구 도심권 다시 살리기 사업으로 동남구 문화동 일대 특화거리 조성과 마을골목문화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더불어 2019년 완료를 목표로 동남구 대흥동 중앙거리 일원에 도로정비와 벽화,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중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올해 천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업 중 하나가 정부 국정과제인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되며 6,530억 원이 투입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은 복합 환승센터와 상업·업무 복합센터, 청년주택 등 25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원 도심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확보 등 많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의 모든 경제와 문화는 천안으로 통하는, 새로운 천안의 그림을 그려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구 시장의 핵심 추진 사업들이 남은 기간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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